한국일보

김광훈목사 회고록 ‘떨어진 이삭’

2002-06-28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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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간 안내

성역 50주년을 맞은 김광훈 목사가 회고록 ‘떨어진 이삭’(광야출판사)을 출간했다.

해방과 6·25 전쟁이라는 민족역사의 격동기를 살아간 김목사는 52년 1월 대구 이현교회의 담임전도사로 부임, 사역을 시작하면서 총회 신학교에 입학했다.

똑똑한 신학생으로 설득력 있는 목회자로 알려져 있는 김목사는 55년 목사 안수를 받고 서울 장충교회를 첫 임지로 대구동산기독병원 원목, 서울평광교회 담임목사를 지냈고 1980년 도미해 나성서남교회 담임목사, 총회교단 신학교 교수 등을 역임했다.


김목사는 책 머리에 "한 알의 밀알이 땅에 떨어져 죽으며 그 자리에서 30배, 60배, 100배의 열매를 거둔다고 했듯이 ‘떨어진 이삭’을 내게되면서 이 떨어진 이삭들이 죽어서 30배, 60배, 100배의 열매가 거두어졌으면 한다"고 출간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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