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미주총신대 음대 학장부임

2002-06-21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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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가작곡가 백경환 목사(61)가 신학기부터 미주총신대 음악대학장으로 부임한다.

미주성산교회 음악목사로 재직중인 백목사는 한양대 작곡과, 뉴욕 메네스 음악대학원 작곡과를 졸업한 후 피바디 음악대학원에서 오케스트라 지휘를 전공했다.

88년 LA로 이민온 후 13년 동안 한인기독합창단 지휘해왔고 베데스타신학교에서 지휘법 강의를 맡아왔던 백목사는 “한국인을 위한 신학교로는 가장 오랜 전통을 지닌 미주총신대 음악대학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되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백목사는 7월 개강하는 미주총신대 여름방학 특강 교회음악세미나에서 화성악과 고급지휘법을 강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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