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장애인 선교재활센터 오픈

2002-06-14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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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샬롬장애인선교회… 척추신경의등 필요

샬롬장애인선교회(대표 박모세목사)는 창립3주년을 맞아 사무실 이전과 함께 장애인들과 가족들을 위한 선교재활센터를 오픈했다.

박모세 목사는 “대부분 장애인들은 한인타운에서 마땅히 갈 곳이 없어 집안에 머물고 있다”고 안타까워하면서 “신체적, 정신적, 영적 재활을 통해 지역사회의 건강한 일원으로서 더불어 살게 하기 위해 재활센터를 열게 됐다”고 밝혔다.

재활센터에는 척추마비장애로 휠체어를 이용하는 전신 혹은 하반신 마비 장애인들을 위한 심장운동용 재활기구와 가족들을 위한 운동기구가 설치돼있으며 앞으로 장애인들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운동기구를 더 마련할 계획이다.

한편 샬롬장애인선교회는 물리치료사와 척추신경의, 한의사, 간호사 등 전문직에 종사하는 자원봉사자들의 손길을 기다리고 있다.
문의 (213)387-7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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