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2세양성·해외선교”

2002-06-04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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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주 한인목회자 최우선 사역은

미주지역 한인교회 목회자들은 ‘21세기 한인교회’의 우선 사역으로 ‘2세 목회자 양성’과 ‘해외선교’를 꼽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교인수는 200~300명선이 적절하다고 여기며 기독교와 이슬람과의 문명충돌에 관해서는 신자들과는 화해해야하지만 테러 신봉자들을 강력응징해야 한다고 여기고 있다.
이같은 내용은 크리스천 투데이지가 창간5주년을 맞아 미전역 한인교회 목회자 대상으로 실시한 ‘목회자 의식’ 설문조사 결과 드러났다.

이에 따르면 미주 한인목회자들은 40대가 가장 많고 다음은 50대와 60대 순이었다. 시무연한은 5년~10년이 가장 많았으나 10~20년도 비슷한 것으로 조사됐다.
미주한인교회 목회자들은 21세기 교회가 중점적으로 감당해야할 사역으로 2세 목회자 양성(39.2%)을 우선 꼽았다. 다음으로는 해외선교(36.4%), 목회자 윤리강화(28.2%), 전도(19.6%)의 순이었다. 그외에 목사안수 남발과 평신도대표 임직 남발이 자제되어야 한다는 답변도 각각 16.8%, 5.6%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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