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정기공연 CD제작등 활발

2002-01-29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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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양을 통해 예수 사랑을 전하고 사회에 봉사한다는 목표로 지난해 창단된 ‘사랑 여성 합창단’(이사장 김수지. 단장 노형건)이 올해부터 정기공연을 하고 CD도 제작하는등 본격적인 활동을 예고하고 나섰다.

사랑여성합창단은 25세부터 55세까지의 여성 33명(소프라노 19명, 앨토 14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지난해 5월 17일 첫 연습이후 벌써 크고 작은 여러 무대에서 은혜로운 찬양을 선사해왔다. 오페라 캘리포니아 유스콰이어의 정기공연, 9.11테러 피해자 추모음악회, 윌슨박사 추모음악회, 사랑의 나눔축제등에서도 특별출연으로 한몫을 단단히 했다.

2002년 들어서도 1월20일과 21일 벌써 두차례(하이데저트 중앙교회, 성산교회)나 출연, 많은 박수갈채와 부러움을 샀다. 오디션을 거쳐 선발된 단원들이라선지 창단 7개월만에 ‘언제 어디서나 펼쳐낼 수 있는 레파토리가 20곡 이상이 됐다.

매주 1회(화요일 저녁 7시부터 9시30분까지)의 연습을 통해 더 많은 찬양곡과 성가를 익히고 있는 사랑여성합창단은 올해 6월께에는 제 1회 정기공연을 할 예정이다. 그에 앞서 ‘영혼의 소리를 담는 영적인 찬양음반’제작 작업을 2월초부터 시작한다. 이 음반에는 12곡에서 15곡이 담길 예정이다.
한편 사랑여성합창단에서는 제2소프라노로 함께 노래할 단원 약간명을 모집하고 있다. 문의는 (714)449-1168 신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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