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토요 찬양예배 ‘NOW’ 부활

2002-01-08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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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시스 미션(전 토요찬양모임. 대표 류용덕 목사)의 예배사역 담당자 송바울 전도사(26. 한빛장로교회 전도사. 사진)는 클래시스 미션이 지난 해 12월부터 LA 젊은이들을 위해 매달 첫째주 토요일에 마련한 NOW(Night of Worship)에 보다 많은 1.5세, 2세들이 참석해주기를 바라고 있다.

"깨진 가족관계에서 상처받고 확실한 정체성을 갖지 못해 좌절하고 갈등하는 한인젊은이들은 하나님의 무한하신 사랑으로 치유받아야 합니다. 예배가 회복되지 않으면 젊은이들은 영적으로 살아날 수가 없습니다. NOW는 살아있는 음악과 예배를 통해 그들에게 하나님의 따뜻한 사랑을 전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89년 토요찬양모임으로 태동됐던 클래시스 미션은 현재 매주 화요일에 찬양기도모임을 각고 있으며 매년 1월 마지막 토요일에는 찬양 큰 모임 행사를 정기적으로 가져왔다.


토요찬양모임의 규모가 커지면서 클래시스 미션으로 재출발한 이모임은 LA의 교회에서 떠나는 한인 중고교, 대학생들을 교파를 초월하여 다시 끌어들인다는 비전을 가지고 지난 12월 1일부터 매달 한번씩의 토요 찬양 예배를 부활시켰다.

UC 버클리에서 생물학을 전공하고 의대 진학을 준비하던 송전도사는 고교시절 큰 은혜를 받았던 클래시스 미션에서 2년전부터 적극적 역할을 맡기 시작했다. 풀러신학원에 재학중인 그는 예배및 찬양인도 사역을 전담하고 있다.

클래시스 미션에서 부활된 첫 번째 토요 찬양 집회는 지난 12월 1일 사랑의 빛 선교교회에서 약 3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고 이어 지난 5일에도 사랑의 선교교회에서 제 2회 NOW행사를 가졌다.

송전도사를 위시한 클래시스 미션 스탭들은 그 외에도 오는 26일 하오 6시 동양선교교회에서 열릴 ‘제 13회 찬양과 경배 집회’에 약 1,500여명의 청소년이 참가할 것으로 보고 한명이라도 더 영적인 회복과 치유를 받게 하느라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클래시스미션 (213)381-68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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