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젊은 기독인들 이용 하세요

2002-01-08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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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기독교 도서 및 관계용품을 전시, 판매하고 각종 세미나나 훈련프로그램을 실시할 뿐 아니라 무료 카페 공간까지를 한꺼번에 제공하고 있는 LA두란노서원(대표 찰스 이)이 새해를 맞아 더욱 새로워졌다.

먼저 무료 커피와 차를 들며 대화의 장을 열 수 있는 기존의 음악 카페 공간을 더욱 더 넓고 편안하게 재조성했다. 또 각종 서적이나 테입, 관계용품의 전시공간을 누구나 찾기 쉽게 효율적으로 재배치했다.

컴퓨터 4대가 개설된 인터넷 큐티방과 소그룹 모임방을 여러개 새로 만들었으며 특히 어린이들이 따로 놀 수 있는 어린이 방도 만들어졌다.
두란노서원측은 새로 조성된 인터넷 큐티방이나 10명에서부터 40명까지 수용할 수 있는 규모의 소그룹 모임방 4개를 예약에 한해 필요한 단체나 모임에 무료로 대여하고 있다.


그 외에도 스탭진들은 매주 화요일 낮 12시부터 1시까지 부근의 직장인들을 위해 "찬양과 기도모임’을 3층 세미나홀에서 인도하고 있다.

LA두란노서원 찰스 이 대표는 "LA에서는 많은 기독교 단체나 모임들이 모일 장소가 없어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새로운 공간 조성의 동기를 밝히고 "특히 젊은 기독인들에게 담배와 술문화가 없는 장소를 제공하기 위해 오랫동안 준비해왔다"고 말했다.

한편 두란노서원은 2002년을 맞아 다시 중보기도훈련학교나 아버지학교 세미나 일대일제자양육세미나, 성경탐구40일 세미나, 두란노 QT세미나를 1월과 2월중에 일제히 시작한다.

먼저 14일부터 16일까지는 탁월한 중보기도 인도자로 알려진 전용복목사를 강사로 한 중보기도 훈련학교를 실시한다.
이어 26일과 27일, 또 2월 2일과 3일에 걸쳐서는 모든 아버지들을 대상으로 한 아버지학교 세미나를 사랑의 빛 선교교회에서 주최한다. 강사는 반태효목사, 권준 목사등이다.

2월11일부터 14일에는 목회자와 평신도를 대상으로 한 일대일 제자양육(지도자 단기과정이 있으며 2월 21일부터는 일대일 제자양육(지도자 10주과정)이 매주 목요일 저녁 실시된다.

성경탐구 40일 세미나(강사 반태효 목사)가 역시 2월 21일부터 매주 목요일 상오 10시30분부터 하오 1시까지 10주간 계속될 예정이다.
또 두란노 QT세미나는 2월 25일부터 27일까지 송원준 목사(영성이 깊어지는 QT저자)를 강사로 열린다.

두란노서원의 주소는 616 S. Westmoreland Ave. (213)382-5400
jungi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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