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한인부동산 네트웍 구성"

2001-05-17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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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이종렬 중개인협회장등 워싱턴 NAR총회 참석차 LA에

"가까운 시일에 세계 한인부동산 중개업 총연합회를 결성해 세계에 퍼져 있는 한인 부동산 업소들의 넷웍을 구성할 계획이다"

한국 부동산중개업협회 이종렬 회장과 한국부동산정책학회 이성근 회장(경희대 교수)이 오는 14-17일 워싱턴DC에서 열리는 전국부동산중개인협회(NAR: National Association of Realtors) 총회에 옵저버 자격으로 참석하기 위해 방미중이다.

이들은 워싱턴으로 가는 길에 지난 12일 LA에 들러 남문기 뉴스타부동산 대표와 만나 한국의 복수리스팅제도, 독점중계계약 및 에스크로 제도 정착을 위한 상호협조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들은 국제부동산협회 콘소시엄 결성을 위해 세계 각국의 대표들과 함께 이번 회의에 초청됐으며 총회 기간중 각국 대표들과 세계 부동산시장의 네트웍 형성에 관해 협의할 예정이다.

이종렬 회장은 "이곳을 방문할 때마다 느끼는 것이지만 미국 부동산 경기는 활력이 있다. 한국도 선진화한 미국 부동산 산업을 부지런히 배워야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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