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지점망 확대 상호 변경

2001-05-03 (목)
크게 작게

▶ 베라스 에스크로, ‘센트럴 에스크로’ 로

한인타운 윌셔가(3660 Wilshire Bl. #108)에 있는 베라스 에스크로(Vera’s Escrow)가 지점망을 확대하면서 센트럴 에스크로(Central Escrow, Inc)로 이름을 바꿨다. 이번 상호명 변경은 베라스 에스크로와 중국 커뮤니티를 주고객으로 하는 센트럴 에스크로의 인수 합병에 따라 기존의 6개 지점이 8개로 늘어나게 된 것.

센트럴 에스크로의 낸시 윤(사진 맨왼쪽) 대표는 "그동안의 지역적 이미지에서 벗어나 남가주 전역에서 고객들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점수를 늘리면서 부르기 편하게 상호명도 바꿨다"고 밝혔다. 윤씨는 "어바인, 헌팅턴비치 지점 2개를 인수, 모두 8개로 지점이 늘어남에 따라 어디서든 서비스 받을 수 있는 편리함이 있다"고 설명하고 "한국어, 영어, 중국어, 스페인어 등 여러 언어로 남가주 지역의 다인종 사회를 공략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윤씨는 20년 이상 에스크로 업무에 종사해 온 베테런으로 현재 센트럴 에스크로의 직원은 200여명이며 주요 업무는 부동산·사업체 매매, 재융자, 1031 Exchange 업무 등이다.

8개 지점 연락처는 ▲LA 오피스 (213)389-8300 ▲시티오브 인더스트리 (626)965-4499 ▲다이아몬드바 (909)860-5140 ▲템플시티 (626)292-6678 ▲몬트레이 팍 (626)308-7000 ▲어바인 (949)733-002 ▲뉴포트비치 (949) 720-9666 ▲헌팅턴비치 (714) 842-5665. LA, 다이아몬드바, 어바인 지점 등에서 한인 오피서가 일하고 있다.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