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에 대한 극악무도한 테러 공격 이후, 세계가 미국을 지켜보고 있다. 우리의 동맹국들은 우리를 믿어야 할지 의문을 제기하고 적들은 우리를 두려워해야 할지 의문을 제기한다. …
[2023-10-17]집 전체 공간에서 과연 나만의 공간이 있을까요? 매스터 베드룸은 부부가 함께 사용하고 드레스룸(Dress room)은 따로 쓰는 분들도 많지만, 70%의 부부들은 드레스룸을 같이…
[2023-10-16]집집마다 있는 낡은 앨범을 같이 보다 보면 얼마 안가 지루해져 하품이 난다. 흥! 자기나 재미있지 촌스런 사진일 뿐인데! 그러나 만약에 누군가와 친해지고 잘보이고 싶으면, 사진을…
[2023-10-16]다알리아 향기 가슴에 가냘픈 듯 하늘거리는 코스모스살금살금 작은 발 까치걸음 옮기면너는 알까 모를까너울너울 춤추는 내 마음을뭉게구름이 내 마음 곱게 품고잔잔한 호수 위조각배 그…
[2023-10-16]아침 저녁으로 제법 쌀쌀한 날씨가 가을을 알려주는 것 같다.어머님 댁 앞집 밤나무에는 밤 송이가 주렁주렁… 그 밤알이 떨어지면 앞집 아이는 얼른 밤송이를 바구니에 가득 담아 집 …
[2023-10-16]남미 대륙을 좌우로 가르며 남으로 남으로 내려 뻗는 안데스 산맥은 세계에서 가장 긴 산의 흐름이다. 그 긴 산맥의 남쪽 끝자락에서 파타고니아는 시작된다. 행정상으로는 칠레와 아르…
[2023-10-15]한국은 누구나 한 번쯤 가보고 싶은 나라 중 하나가 되었고 최고의 여행지로 손꼽을 정도로 경제와 문화의 1번지로 자리매김 되었다. 특히 인터넷이 발달 된 IT 천국이라 누구의 도…
[2023-10-15]뒤뜰에 홀로 서있는 감나무휘어진 나뭇가지에 빨간 홍시가 주렁주렁 매달려 있다 아직도 작은 텃밭에는 고추, 가지나무가 푸른 하늘을 안고 서있다 지난여름 가뭄에 몸살하던 고추…
[2023-10-15]풀잎에 살포시 앉은 이슬마다 신선한 새벽바람이 맺혀있다. 시원하게 더위를 식혀주던 매미의 울음도 슬며시 사라지고 간간이 귀뚜라미 소리가 들린다. 새파랗게 높아진 투명한 하늘아래 …
[2023-10-15]사람이 살고 있는 집의 형태는 지역에 따라 많이 다르다. 스위스 지방이 찍힌 겨울 달력을 보면 지붕이 이등변 삼각형처럼 뾰족하고, 눈이 없는 호주 시드니 지방의 집들은 지붕이 평…
[2023-10-12]어렵게 구입한 보금자리, 우여곡절 끝에 마련한 우리 식구들의 안식처, 정말 기쁘기 그지없다. 들뜬 마음으로 이사하고 나서 집 꾸미기에 정신없다. 일찌감치 주문한 가구도 이제 오…
[2023-10-12]개구리를 잡아 돌멩이에 매달아 연못에 던지다던가잠자리 양쪽 날개를 떼어 버리던가마이애미 플로리다의 바다돌게를 잡아서 두 엄지를 잘라 도로 바다에 던지던가하는 것은 오히려 자비이다…
[2023-10-12]셋째, 국가의 중흥은 개인, 기업, 국가가 힘을 모아 동일한 방향으로 전진할 때, 그 추진 동력이 극대화 되는 것이다. 개인이 부실하면, 기업이 부실하고 국가가 부실해 진다. 또…
[2023-10-12]추수감사절이 다가오고 있다는 것은 곧 겨울이 코앞에 임박해 있다는 것을 말해준다. 겨울이면 어김없이 찾아오는 것이 독감, 일반 감기 그리고 여기에 하나를 더 해 코로나가 우리에게…
[2023-10-11]미국 신경의학회에 따르면, 조루증이란 본인이 원하기 전에 사정이 일어나는 것이며 발기중추와 사정중추의 부조화에 의해 일어나는 것이다. 통계에 따르면 30대 초반 조사에서 심한 조…
[2023-10-11]68세 여성환자가 한쪽 안면 부위의 이상한 감각 및 통증으로 필자를 찾아왔다. 환자는 몇달전부터 오른쪽 뺨 부위에서 부터 날카로운, 마치 칼로 찌르는 듯한 예리한 통증을 느끼기 …
[2023-10-11]아놀드 토인비(Arnold J. Toynbee)는 1934-1961년 기간에 출간한 역사의 연구(A Study of History, 총 12권)에서, 서구 문명은 산업체계(경제)…
[2023-10-11]가을비의 촉감은 언제나 신비롭다. 부슬부슬 소리 없이 내리는 봄비는 하릴없이 우수와 애련을 싣고 와, 남기고 간 회억이 별로 없는 것 같다. 까닭 없이 짜증을 일구어내는 무더운 …
[2023-10-10]가을 바람이 마실을 간다나뭇잎 손잡고뛰는 듯 나는 듯 마실을 간다.못다한 사연들 웅성이며…푸른 나무잎들여린 가슴 헤집고붉은 물감 뿌리며낙엽 불러모아 마실 간다.둥근달에 큰절하고…
[2023-10-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