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류가 오늘날 자연계를 벗어나 인간문명을 만들어낸 것은 공동체를 조직하고 운영할 수 있는 능력을 갖기 시작하면서부터라고 볼 수 있다. 그리고 수많은 세월동안 조직의 운영 능력을 …
[2024-02-13]이 나이까지 살고보니 ‘비움’이라는 단어의 아름다움이 더욱 각별하게 다가온다. 비움이란 부족함을 아는 것이다. 이젠 생활규모뿐만 아니라 인간관계에서 조차 바라는 일보다는 잊는 일…
[2024-02-12]“드미트리, 이반, 알료샤 모두 부모에게 버림받은 채 하인과 친척들의 손에 양육되었고 어린 시절의 행복한 추억이라고는 아무것도 없다는 공통점을 지닌다. 성장 환경은 셋 모두 동일…
[2024-02-12]한국정부에서 의대생 증원문제로 여론이 매우 비등하다. 일반적으로 여러 등급의 신입생 모집은 수요 공급을 문교행정부에서 지정하는 예가 있다. 특히 국가고시와 각종 자격고시에는 배출…
[2024-02-12]2월은 어디나 있고어디나 없습니다새처럼나비처럼날 수 없어도메마른 가지에는푸른 순 보이지 않아도푸른 꿈의 순 틔우고사랑입니다,2월의 속문 열고오는봄의 발간 눈, 그대 오시는꽃너울의…
[2024-02-12]우리가 자신과 서로에 대해 느끼고 경험하는 무한하고 다양한 사랑의 표현이다. 다양한 색깔의 와이어 하트를 통해 여러가지 사랑과 그 사랑의 독특한 방식을 보여준다. 매일매일은 사랑…
[2024-02-12]7일 공개된 ‘KBS 특별대담 대통령실을 가다’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김여사 명품백 사건에 대해 첫 입장을 밝혔다. 논란 3개월만에 ‘ 몰카 정치공작’이며 ‘매정하게 못 끊은게 문…
[2024-02-09]정체성(正體性) 이란 말은 가끔 듣지만 일상생활에서 보다 공적인 사회용어이다. 나라 그리고 그 나라 국민성을 말할 때 쓰인다. 정체, 참된 본디의 형체 본심의 모양으로 한 나라의…
[2024-02-09]얼마 전 유튜브를 통하여 나보다도 연세가 많은 한국의 김형석 교수의 ‘새해 소망’ 이란 글을 읽고 어쩌면 내가 걸어온 인생관과 소망 역시 닮았다는데 공감하면서 나 역시 모든 것을…
[2024-02-08]행정부가 법에 따른 규칙을 제정하는데 어느 정도의 권한을 인정해야 하는가에 대한 논쟁이 얼핏 보기에는 그저 기술적이고 지엽적인 문제라고 간과할 수 있다. 사실은 환경, 이민, 노…
[2024-02-08]알라모 전투는 거의 200년전 텍사스 주민 186명이 만든 방어용 요새 알라모에서 안토니오 로페스 데 산타 안나 대통령의 멕시코 정예군에 맞서 싸워 신생 미국인의 용맹을 널리 떨…
[2024-02-07]스키장에 가기 전 스킹에 기본적인 밸런스를 먼저 이해하면 그만큼 쉽고 또 재미있게 배울수 있다. 우선 어떤 움직임이 밸런스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지 생각해야 한다. 스탠스의 폭이…
[2024-02-07]나이들면 신체의 모든 기관이 퇴화하게 마련이지만 그중에서도 음식물 섭취와 언어생활에 필수적인 치아의 노화는 노인들의 삶의 질을 크게 저하시키고 일상생활을 매우 불편하게 만든다. …
[2024-02-07]가난한 아이리시 이민자의 아들로 태어나 세계적인 면세 체인망을 구축하여 부를 축적하고 최근에 작고한 기업가이자 자선사업가인 척피니의 삶과 기부 철학에 관하여 잠시 조명해 보는 시…
[2024-02-07]친구 녀석에게서 편지가 왔다. 잘 지내냐는 서두다. 정이 그리워 보고 싶다고 했다. 만나면 자주 쓰는 쌍욕도 들어있었다. 어린 시절의 따스함이 왈칵 느껴졌다. 얼마 만에 들어본 …
[2024-02-07]인생의 타입이 있다. 독수리형 인생 (Eagle mode), 황소형 인생 (Bull mode), 풍선형 인생(Baloon mode)이다.독수리형은 올라가는 태도, 발전하고 성장하…
[2024-02-06]예년 같았으면 공화당과 민주당 모두 대통령 예비선거가 뉴스의 메인을 장식했을 것이다. 그러나 이번 선거는 바이든 현 대통령과 트럼프 전 대통령의 리턴매치가 되었다. 물론 양당 모…
[2024-02-06]본국에서는 지난 1월 12일, 조태열 신임 외교부장관이 취임했다. 나는 축하 인사를 받느라 한동안 무척 바빴다. 조 장관은 나의 막내 아우이다. 아우가 고맙고 대견스럽다. 아버지…
[2024-02-05]“20세기 중엽 유럽에서 건너온 유대인 이민의 물결은 대부분 뉴욕 맨하탄 남동쪽으로 향했다. 뉴욕에서 최악의 빈민촌으로 알려진 암울한 곳이다. 유대인은 가난했지만 문맹자, 혼외정…
[2024-02-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