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애덤스는 미국의 두번째 대통령이자 첫번째 정치 명문가의 시조다. 매사추세츠 농부의 아들로 태어난 그는 하버드를 졸업한 후 변호사로 이름을 날렸으며 독립 전쟁이 끝난 후에는 영…
[2023-07-11]미국의 대통령선거에 출마한 후보들은 보통 외교정책에 초점을 맞추지 않는다. 그건 다행스런 일이다. 외교분야에 비중을 두다보면 무분별한 공약이 나올 수 있기 때문이다. 필자의 의견…
[2023-07-10]2015년 10월 정치 단체인 ‘노레이블스(No Labels)’가 미국 뉴햄프셔에서 주최한 행사에 참석한 대학생 조지프 최 씨가 당시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대선 경선 후보에게 날…
[2023-07-10]아빠가 지어준 내 이름 석 자가 Mijung An으로 불리기 시작한 지도 벌써 12년 차다. 커피숍에선 에이미(Ami), 식당 예약 시스템에서는 MJ, SNS 닉네임은 실비아를 …
[2023-07-10]하버드와 노스캐롤라이나 대학의 인종차별적 입학정책에 대한 6월29일 대법원의 위헌판결은 대학을 비롯한 각급 학교들의 학생선발 과정에 큰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전망된다. 뿐만 아니…
[2023-07-10]지구촌 예보역대 최고 기온 기록헤이, 포크로 찔러봐!(다 됐다, 끝났다는 뜻의 관용구)
[2023-07-10]‘푸틴의 쓸모 있는 바보들(Vladmir Putin’s useful idiot)’- 미국의 독립기념일을 하루 앞둔 시점에 게재된 이코노미스트지 기사의 한 제목이다.일종의 확증편향…
[2023-07-10]여름방학을 맞아 한국에서 오신 시부모님을 모시고 요세미티 국립공원으로 여행을 다녀왔다. 가는 길은 생각보다 험난했다. 엄청나게 꼬불거리는 산길이기도 했지만, 연휴에 가서인지 교통…
[2023-07-08]낙천가와 비관론자가 서로 다투었다고 한다. 누가 이겼을까? 결론은 무승부였다네. 두 사람의 결과는 다 ‘거기서 거기였다는군!’ 목숨 걸고 싸워보았자 나이와 세월과 그리고 질병 앞…
[2023-07-08]하얀 날개를 활짝 펼쳐 푸른 하늘과 바다를 가르며 나는 갈매기. “높이 나는 갈매기가 더 멀리 볼 수 있다”는 구절로 유명한, 조나단 리빙스턴의 이 뇌리에 박혀, 높이 치솟아 빠…
[2023-07-08]시니어들을 노리는 금융사기가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다. 최근 발표된 FBI 범죄보고서에 따르면 2021년 미국에서 일어난 노인 사기 피해자는 9만2,371명, 피해액은 무려 30억…
[2023-07-07]LA시와 카운티 지역의 홈리스 수가 더 증가했다. LA 노숙자서비스관리국이 실시한 전수조사 결과, 올 1월 말 기준으로 LA시에 4만6,260명, LA 카운티 전체로는 7만5,5…
[2023-07-07]엘리트로 회자되는 사람들의 겸허한 희생 행위를 ‘노블레스 오블리주(noblesse oblige)’라고 한다.에드워드 3세는 백년 전쟁 당시 영국 왕이다. 전쟁이 시작된지 3년 쯤…
[2023-07-07]“마크 저커버그랑 일론 머스크, 어느 쪽에 걸래?”미국 실리콘밸리 마운틴뷰의 레드록카페. 실리콘밸리 창업자와 벤처캐피털(VC)이 모여서 투자 논의를 하거나 여러 중요한 의사 결정…
[2023-07-07]“반국가 세력들은 유엔사를 해체하는 종전선언을 노래 부르고 다녔다”는 윤석열 대통령의 냉전적이며 극우적인 발언에 경악을 금치 못하고 있다.우선 두가지 팩트 체크가 필요하다. 첫번…
[2023-07-07]지구 역사상 가장 더운 날이 기록됐대! 그냥 에어컨 더 세게 틀어! 음, 어디서 맛있는 냄새가 나는데!기후변화(왼쪽에서 오른쪽으로 해석)
[2023-07-07]지인의 초대로 지난 4일 베벌리 힐스의 한 컨트리클럽에 갔다. 클럽이 주최하는 독립기념일 축하파티 자리였다. 푸짐하게 차려진 음식과 다양한 놀이시설, 밤하늘을 배경으로 펼쳐진 화…
[2023-07-07]미국 연방대법원이 보수·우파 쪽에 가까운 판결을 잇따라 내놓으면서 ‘기울어진 법원’을 둘러싼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미국 대법원은 낙태권을 인정한 ‘로 대 웨이드’ 판례의 폐기를…
[2023-07-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