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등 동북부에 사는 사람들이추운 겨울을 피해 이곳으로 내려와 거주했으나 지금은 세계 각지에서 찾아오는 관광객들로 붐비는 관광도시다. 쿠바와 바하마, 미국 등 여러 풍토와 문화…
[2019-10-25]아침저녁으로 찬바람이 불어 어느새 완연한 가을에 접어들어 여행을 즐기기에 좋은 계절을 맞이하고 있다. 이번주에는 가을여행지 중에서 자연과 함께 하는 힐링투어 장소로 유명한 미 동…
[2019-10-25]Ross Mountain 정상부에서 바라보이는 Mt. Baden Powell등산로에서 만나는 수령 2000년의 의연한 소나무 ‘Waldron Tree’Mt. Baden Powel…
[2019-10-25]단양의 패러글라이딩 활공장은 자체로 훌륭한 전망대다. 남한강이 휘감아 돌아가는 가곡면 덕천리 마을에 가을빛이 곱다. 지난 4일 태풍‘미탁’의 영향으로 폭우가 내린 뒤라 푸르러야 …
[2019-10-25]프랑스 공포영화의 대가 조르지 프랑쥐의 서스펜스와 스릴로 가득 찬 시적 공포영화로 흑백 영상미가 몹시 아름답다. 프랑켄슈타인 등 광적인 의사의 집념을 주제로 한 초현실적 분위기를…
[2019-10-18]나치와 히틀러를 풍자한 영화이자 충실한 나치가 되려고 고군분투하는 소년의 성장기로 배꼽 빠지게 우스우면서도 상냥한 기운이 감도는 작품이다. 뉴질랜드 감독 타이카 와이티티가 연출하…
[2019-10-18]‘최고로 뜨겁고, 가장 건조하며, 제일 낮은 곳. ‘죽음의 계곡이라 불리는 데스밸리(Death Valley)를 소개하는 국립공원 사이트의 제목이다. 그만큼 덥고, 물이 없고, 해…
[2019-10-18]셰계적인 오로라 관광명소중의 하나인 캐나다 옐로나이프 상공에 펼쳐진 환상적인 오로라 쇼 전경. [빌리 장 여행사진가]기차내 식당 전경. [빌리 장 여행사진가]지붕이 훤히 뚤린 비…
[2019-10-18]21세기 거대 도시민의 일원으로 삶을 영위하는 우리들의 일상을 돌아보면, 우리가 매 순간 순간, 노상에서, 식당에서, 또는 마켓이나 가게에서, 수시로 마주치고 스치는 숱한 사람들…
[2019-10-18]하루가 다르게 황금빛이 짙어지는 10월은 선선해진 공기 덕에 가을 정취를 물씬 느끼며 걷기 좋은 시기다. 하지만 오색단풍과 수수한 들꽃이 항상 우리 곁에 머무는 것은 아니다. 추…
[2019-10-18]서쪽에서 몰려온 땅거미가 읍성을 덮었다. 가을 하늘을 빛내던 햇살은 기운을 소진해 서쪽으로 기울어 노을로 불탔다. 성으로 들어가 성곽을 딛고 서 한동안 지는 해를 바라보다가 맹종…
[2019-10-18]지난달 21일 오전 전주한옥마을에서 출발한 전북 완주군 시티투어버스는 전주고속버스터미널과 전주역 승강장에서 관광객을 태우고 첫 행선지인 소양면 위봉사로 향했다. 20여분쯤 달리자…
[2019-10-11]‘브로크백 마운틴’과 ‘파이의 인생’ 등을 연출한 대만 태생의 앙리 감독이 남들이 다 만드는 액션영화 나라고 못 만들 것이냐는 듯이 손을 댄 철저한 액션 스릴러인데 기술적인 면에…
[2019-10-11]봉준호 감독이 올 해 칸영화제서 최고작품상인 ‘황금종려상’을 받은 ‘기생충’은 반지하에서 시작돼 지하실에서 끝난다. 반지하에는 지지리도 궁색한 김기택(송강호)의 네 가족이 살고 …
[2019-10-11]로스앤젤레스와 샌프란시스코를 잇는 길은 크게 세 가지다. 내륙을 가로지르는 5번 프리웨이와 해안선에가까운 101번 그리고 바다를 끼고 이어지는 1번 하이웨이다. 샌타크루즈는 1번…
[2019-10-11]오늘은 오렌지 카운티의 최고봉이면서 동시에 샌타애나 산맥의 최고봉인 산티아고 피크(5,687피트)를 찾아간다. LA나 오렌지 카운티 지역에 사는 우리들이 가장 자주 찾아가는 산들…
[2019-10-11]본격적으로 왜관 읍내를 둘러보기 전‘한미식당’에서 돈가스를 시켰다. 큼지막한 고깃덩어리가 접시를 포개듯 덮어 밥과 샐러드가 보이지 않을 정도다. 볼록해진 배를 쓸어내리며 식당을 …
[2019-10-11]입 걸고 “헤 헤”거리면서 싼 웃음을 내뱉는 코미디언 에디 머피의 화끈한 스크린 컴백 작품으로 머피가 말끝마다 음담패설과 상소리를 늘어놓아 영화 보고나서 귀를 씻어야겠다. 197…
[2019-10-04]‘행오버’ 시리즈의 감독 타드 필립스가 장인의 솜씨를 보인 대단히 잘 만든 영화인데 보기 힘들 정도로 어둡고 비감하며 참담하다. DC만화의 인물인 배트맨의 천적으로 악마적 미소를…
[2019-1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