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발 900m 영남알프스 간월재의 억새평원. 억새 꽃은 거의 떨어진 상태지만 불어오는 바람만큼 좌우로 펼쳐지는 풍광이 시원하다.높은 산이 울타리를 두르고 있는 곳, 울산 울주군이…
[2021-11-19]등산로를 따라 펼쳐지는 주변 산들의 경관.등산시작점인 Monte Cristo Campground 입구 모습.등산안내 책자들을 읽다보면 “Peak Bagger”라는 단어를 가끔 보…
[2021-11-19]1970년대와 80년대에 세계적 인기를 모았던 록 밴드 블론디의 리드 싱어 데비 해리(76)를 영상 인터뷰 했다. 데비는 ‘하트 오브 글래스’ ‘콜 미’ ‘랩처’ 등 많은 히트 …
[2021-11-19]‘동서양 문명의 십자로’ 터키와 지중해를 품은‘신화의 나라’ 그리스를 일주한다. 에게 해를 사이에 두고 각각 아시아와 유럽의 끝자락에 위치한 터키와 그리스는 평생 기억에 남을 것…
[2021-11-12]Mt. Emma 쪽에서 본 Old Mt. Emma.Old Mt. Emma 정상에서 본 Little Rock 저수지와 댐.10분쯤이면 이내 주능선에 올라서게 되는데 이제는 Mt. …
[2021-11-12]만약에 당신이 아내를 죽이고 싶도록 미워하고 있을 때 누군가 당신 앞에 나타나 “내가 당신 대신 당신의 아내를 죽여 주겠오”라고 제의한다면 당신은 이런 제의에 어떻게 반응하겠는가…
[2021-11-12]빈즈가 모호크 원주민들이 바리케이드를 치고 무장 봉기하는 현장에 서있다.1990년 캐나다 퀘벡주의 모호크 원주민 거주지역 오카에서 일어난 78일간의 주민 봉기를 목격하고 경험하…
[2021-11-12]영화 ‘반지의 제왕’의 원작인 소설을 쓴 J.R.R. 톨킨의 삶을 다룬 전기영화 ‘톨킨’을 연출한 핀란드 감독 도메 카루코스키(44)를 영상 인터뷰 했다. ‘하트 오브 라이언’을…
[2021-11-12]밀양 삼랑진은 교통의 요충지였다. 이름처럼 세 물길이 모이고 갈라지는 곳이다. 밀양강이 낙동강에 합류하며 Y자 강줄기를 형성하고 주변에 나루터가 즐비했다. 수로뿐만이 아니다. 경…
[2021-11-05]오늘 안내하는 Mt. Emma 와 Old Mount Emma 는 LA 에서 아주 가까운 San Gabriel 산맥에 있지만, San Gabriel 산맥에 있는 통상의 여느 산과는…
[2021-11-05]정복자 펠레’(Pelle the Conqueror·1987)로 아카데미 외국어 영화상을 받은 덴마크 감독 빌레 아우구스트(73)를 영상으로 인터뷰 했다. 아우구스트는 노년기에 접…
[2021-11-05]물살을 가르는 크루즈가 청량하다. 지구 반대편 남반구의 새로움에 설렌다. 1만 년도 훨씬 전에 빙하가 만든 피오르를 만나보자. 지구에서 가장 때 묻지 않은 호주와 뉴질랜드 속으로…
[2021-10-29]이곳에서 우리의 산행목표인 Twin Peaks의 East Peak까지는 아직 3.1마일의 거리가 남았다. 남쪽인 왼편 가까이로 낙타 등의 혹처럼 쌍봉인 Twin Peaks가 우뚝…
[2021-10-29]작품에서 인간과 사회의 공존 관계를 추구해온 일본의 히로시 테시카하라 감독의 1964년 작으로 칸영화제서 특별 심사위원상을 탔고 테시카하라가 일본인으로서는 최초로 오스카 감독상 …
[2021-10-29]실종된 부잣집 마님 에블린(왼쪽)과 웨이트리스 마리옹. 마리옹은 에블린의 실종과 무슨 관계가 있는가를 영화는 실타래 처럼 풀어간다.한 여인의 실종과 사망을 둘러싸고 이 여인과 직…
[2021-10-29]아프가니스탄의 카불에서 가족을 부양하기 위해 손수레에 석류를 비롯한 과일과 함께 잡화를 싣고 파는 9세난 소년 헤와드의 꿈과 비극을 다룬 ‘석류가 비명을 지를 때’(When Po…
[2021-10-29]산에 다니다보니 늘 수많은 식물들을 대하게 된다. 산에 간다는 것은 수목과 풀들의 세계로 간다는 말과도 동일할 것인데, 매번의 산행에서 각 식물들의 아름다움과 정교함 또는 놀라운…
[2021-10-22]예천 용궁면 회룡포와 삼강주막마음속 용궁은 당연히 바다에 있다. 표준국어대사전도 용궁을‘전설에서 바닷속에 있다고 하는 용왕의 궁전’으로 정의한다. 고전소설 ‘토끼전’과 이를 바탕…
[2021-10-22]산에 다니다보니 늘 수많은 식물들을 대하게 된다. 산에 간다는 것은 수목과 풀들의 세계로 간다는 말과도 동일할 것인데, 매번의 산행에서 각 식물들의 아름다움과 정교함 또는 놀라운…
[2021-1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