쪽빛 바다와 오렌지색 지붕, 항구에 정박 중인 하얀 배가 낭만적인 분위기를 연출하는 크로아티아‘두브로브닉’의 전경.노희경 작가가 집필하고 김혜자, 나문희, 고두심, 신구, 박원숙…
[2016-08-05]형식과 틀을 거부하는 남가주에서도 베니스비치(Venice Beach)는 열정의 해방구를 자처한다. 히피 문화가 여전히 살아 숨 쉬고 때로는 다른 곳에서는 용납되지 못하는 타부와 …
[2016-08-05]29일 개봉되는 스파이 액션 스릴러 ‘제이슨 본’ 시리즈 제4편 ‘제이슨 본’(Jason Bourne)의 주인공 맷 데이먼(45)과의 인터뷰가 지난 19일 라스베가스의 코스모폴리…
[2016-07-29]CIA가 만들어낸 초인적 파괴력과 지능을 지닌 킬러 제이슨 본 시리즈(원작은 로버트 러들럼의 소설) 네 번째로 전 3편에서 본 역을 맡은 맷 데이먼이 주연하고 제2편과 3편을 감…
[2016-07-29]영국의 여류작가 샬롯 브론테의 소설을 원작으로 로버트 스티븐슨 감독이 연출한 음산하고 로맨틱한 사랑의 흑백 드라마다. 샬롯의 여동생 에밀리도 작가로 역시 뜨거운 사랑의 얘기인 ‘…
[2016-07-29]이따금 주변사람들이 내가 등산을 취미로 살아가는 것을 알게 되면, 왜 산에 가느냐고 물어오는 분들이있다. 이백의 ‘산중문답’을 표절하여 “문여하사답천산 소이부답심자락 기화요암시방…
[2016-07-29]브라티슬라바 성에서 내려다본 구도심 풍경. [최흥수 기자]한국인에게 외국은 당연히 ‘바다건너’ 해외지만 유럽은 많은 나라들이 촘촘히 국경을 맞대고 있다.오스트리아 빈과 슬로바키아…
[2016-07-29]1930년대 LA와 뉴욕을 무대로 청년과 그의 삼촌의 한 여자를 둘러싼 달콤 쌉싸름한 로맨스 코미디 ‘카페 소사이어티’를 감독한 노장 우디 앨런(80)과의 인터뷰가 지난 11일 …
[2016-07-22]알록달록한 색깔과 미셸 르그랑이 작곡한 감미로운 멜로디 그리고 카트린 드뇌브의 천사와도 같은 깨끗한 모습이 아름다운 로맨틱하고 환상적인 뮤지컬이다. 자크 데미가 각본을 쓰고 감독…
[2016-07-22]빙하시대에 사는 맘모스 매니(레이 로마노 음성)의 가족과 그의 이웃들의 삶과 이들이 악화하는 환경을 피해 끊임 없이 이주하면서 겪는 모험과 액션을 그린 폭스의 인기 컴퓨터 만화영…
[2016-07-22]지난달 9일 쿠바 수도 아바나 도심 골목의 ‘라 보데기타 델 메디오’ .헤밍웨이의 단골 술집으로 알려진이 곳 입구에서는 검은 베레모에 시가를 꼬나 문 구릿빛 사나이가 다짜고짜 이…
[2016-07-22]어김없이 여름이다.요즘같이 무더운 날에는 살얼음이 동동 뜬 물냉면이나 얼음을 곱게 간빙수가 그만이다. 여름이 아니고서라도 언제든 즐길 수는 있지만 한여름에 먹어야 제맛이고 감동이…
[2016-07-22]“앗! 차가워” 강원 삼척의 작은 포구 갈남해변에서 웃통을 벗어 젖힌 젊은이 넷이스노클링 장비를 착용하고 조심스럽게 바닷물에 발을 담근다. 낮 기온이 30도를 오르내리는 날씨지만…
[2016-07-22]7월 3주차 주말은 폭풍 전야와도 같은 시기다. 4주차부터 1,000만 관객을 노리는 한국영화들이 쏟져나오기 때문이다. 그래도 놓치기 아까운, 볼 만한 영화들은 없지는 않다. 이…
[2016-07-16]콜롬비아의 악명 높은 마약 카르텔 메데인 카르텔의 두목 파블로 에스코바르의 마약거래의 숨통을 조르기 위해 조직의 검은 돈을 세탁하는 은행의 부정을 파헤쳐 낸 미 연방세관 소속 수…
[2016-07-15]바비(왼쪽)가 바니의 안내로 베벌리힐스의 스타들의 집을 구경하고 있다.우디는 언제까지나 그리고 또 어디까지나 우디다. 우디 알렌의 특성이 고스란히 살아 있는 향수감 짙은 달콤 쌉…
[2016-07-15]최근 터키 이스탄불의 한인 음반매장에서 열린 록밴드 음악모임이 현지인들의 공격을 받았다. 이슬람 금식월인 라마단에 술을 마신다는 이유였다.에르도안 터키 대통령은 “자기 나라와 도…
[2016-07-15]우리 남가주민들이 사랑하고 자랑하는 휴식처의 하나인 Big Bear Lake는 하구에 물막이 댐을 건설하여 조성한 인공호수이다. Redlands의 개발업자 Frank Elwood…
[2016-07-15]프레시디오(Presidio)는 도시가 가질 수 있는 최고의 공원이다. 짙푸른숲 속을 이리저리 가로지르는 오솔길과 빽빽하게 들어 선 나무들이 끝없이 펼쳐진다. 자동차를 타고 드라이…
[2016-07-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