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샤이니 키 /사진=유튜브 채널 ‘샤이니’ 화면 캡처
그룹 샤이니 키가 불법 의료 행위 의혹을 받고 있는 이른바 주사 이모 논란으로 활동을 중단한 가운데 6개월 만에 모습을 드러냈다.
11일(한국시간 기준)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샤이니(SHINee)가 여섯 번째 미니앨범 '애트모스(Atmos)'를 오는 6월 1일 발매한다.
이번 앨범은 타이틀 곡 '애트모스'를 포함해 다양한 장르의 총 6곡으로 구성됐다. 샤이니가 지난해 5월 싱글 '포에트 | 아티스트(Poet | Artist)' 이후 약 1년 만에 선보이는 신보인 만큼 높은 관심이 기대된다.
샤이니는 지난 2023년 정규 8집 '하드(HARD)'로 '새로운 샤이니스러움'을 담은 곡들을 선사했다면, 이번 앨범으로는 특유의 세련되고 감각적인 매력이 돋보이는 '가장 샤이니다운' 음악 세계를 펼칠 전망이다.
이 가운데 샤이니 공식 채널을 통해 '애트모스' 스케줄 필름이 공개됐다. 이는 컴백 스케줄을 예고하는 영상으로 키가 기상 캐스터로 등장했다. 짧은 금발로 변신한 키는 강렬한 비주얼로 눈길을 끌었다. 특히 주사 이모 논란으로 활동을 중단했던 그가 모습을 드러내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하지만 그의 컴백을 바라보는 대중의 온도는 극명하게 갈리고 있다.
앞서 키는 지난해 12월 방송인 박나래 등과 함께 주사 이모와 친분이 있다는 의혹에 휩싸였다. 당시 키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키는 지인의 추천으로 주사 이모 A씨가 근무하는 강남구 소재 병원을 방문하며 그를 의사로 처음 알게 됐다"며 "이후에도 해당 병원에서 진료를 받아왔고, 최근 병원 방문이 어려운 상황에서는 집에서 몇 차례 진료를 받은 적이 있다"고 밝혔다.
키는 "스스로 이런 일들과는 멀리할 수 있을 거라 자부해왔는데, 그런 생각이 더욱 현명하게 주변을 돌아보지 못하게 한 것 같아 저를 믿고 응원해준 많은 분께 너무나 죄송하고 부끄러운 마음"이라며 "이번 일과 관련하여 제가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성실히 하겠다. 다시 한번 제 자신과 주변을 돌아보는 시간을 갖겠다"며 활동 중단을 선언했다.
이에 키는 당시 출연 중이던 MBC '나 혼자 산다', tvN '놀라운 토요일' 등 예능에서 하차했다. 논란이 불거진 지 6개월 만에 돌아온 키가 과연 이번 활동을 통해 여론을 돌릴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샤이니는 신보 발매에 앞서 오는 29일~31일 3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KSPO DOME에서 여덟 번째 단독 콘서트 '- 더 트릴로지 I - 2026 샤이니월드 VIII : '더 인버트'(- The Trilogy I - 2026 SHINee WORLD VIII : 'THE INVERT'')를 개최한다.
<스타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