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유명 가수 13세 소녀 성적 학대후 살해

2026-04-22 (수)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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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싱어송라이터 D4vd 기소

▶ 범행 후 시신 훼손까지

유명 가수 13세 소녀 성적 학대후 살해
유명 가수 13세 소녀 성적 학대후 살해

데이빗(D4vd·위쪽)과 피해자. [로이터]



유명 가수 데이빗(D4vd·본명 데이빗 앤서니 버크)가 13세 소녀 살인 혐의로 기소됐다. LA 카운티 검찰은 지난 20일 데이빗을 1급 살인 및 미성년자 상습 성폭행, 시신 훼손 등의 혐의로 기소했다고 밝혔다.

공소장에 따르면 검찰은 데이빗이 2023년 9월7일부터 약 1년간 당시 13세였던 피해자 셀레스테 리바스 에르난데스를 성적으로 학대했으며, 이후 셀레스테가 이를 신고하겠다고 하자 살인까지 저질렀다고 보고 있다.


살인은 2025년 4월23일 할리웃힐스 소재 데이빗의 자택에서 벌어졌으며, 그가 2주 뒤 시신을 훼손한 것으로 검찰은 추정했다. 셀레스테의 시신은 지난해 9월 데이빗 명의의 테슬라 자동차에서 상당히 부패한 상태로 발견됐다.

네이선 호크만 LA 카운티 검사장은 “잔인하고 끔찍한 살인”이라며 “물리적, 법의학적, 디지털 증거가 있다”고 말했다. 검찰은 이 사건과 관련해 40테라바이트 분량의 디지털 증거를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데이빗 측은 혐의를 완강히 부인하며 무죄를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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