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뉴욕시‘엠파이어 빈(대형 밀폐 컨테이너 쓰레기통)’ 대폭 확대 설치

2026-04-21 (화) 07:28:47 이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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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31년 말까지 5개보로 전역, 6,500개 달해 주차난 우려

뉴욕시‘엠파이어 빈(대형 밀폐 컨테이너 쓰레기통)’ 대폭 확대 설치

조란 맘다니 뉴욕시장이 도로변에 대형 밀폐 컨테이너 쓰레기통‘엠파이어 빈’ 확대 설치 계획을 발표하고 있다. [뉴욕시장실 제공]

뉴욕시가 대규모 아파트단지 도로변에 대형 밀폐 컨테이너 쓰레기통 ‘엠파이어 빈’(Empire Bins)을 확대 설치한다.

조란 맘다니 시장은 17일 “지난해 6월 맨하탄 웨스트 할렘이 포함되는 커뮤니티보드 9지역에 시범 설치한 ‘엠파이어 빈’을 내년 말까지 뉴욕시 5개보로 총 8개 커뮤니티보드 지역으로 확대 설치한다”며 “2031년 말까지 뉴욕시내 59개 모든 커뮤니티보드 지역에 엠파이어 빈 설치를 완료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내년 말까지 설치되는 ‘엠파이어 빈’ 숫자가 6,500개에 달할 것으로 보여 도로 주차난이 가중 될 것이란 우려도 나오고 있다.


‘엠파이어 빈’은 31가구 이상이 거주하는 대규모 아파트 단지는 필수 설치, 10~30가구 규모의 다세대 주택은 선택(엠파이어 빈 혹은 55갤런 이하 소형 개별 밀폐 컨테이너) 설치할 수 있다. 엠파이어 빈에는 봉투에 담긴 일반 쓰레기만 넣을 수 있고, 재활용이나 퇴비화 가능 음식물 쓰레기를 넣어서는 안 된다.

한편 소형 밀폐 컨테이너 쓰레기통(55갤런 이하)은 당분간 기존 제품을 그대로 사용해도 되지만 올해 6월1일부터는 표준화된 ‘뉴욕시 쓰레기통’(NYC Bins)으로 모두 교체해야 한다.

<이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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