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미 이, 제이미슨그룹 CEO 물러나
2026-04-16 (목) 12:00:00
조환동 기자
미주 한인 최대 부동산 개발업체인 제이미슨 그룹의 제이미 이 최고경영자(CEO)가 물러나고 남동생 개럿 이가 후임으로 선임됐다.
15일 부동산 매체 ‘리얼 딜’ 등에 따르면 제이미 이 CEO가 새로운 경영 활동에 집중하기 위해 CEO에서 물러난다. 다만 제이미 이는 당분간 제이미슨 그룹의 시니어 어드바이저로 자문 역할을 하게 된다.
제이미 이 전 CEO는 지난 6년간 그룹을 이끌며 회사의 성장을 이끌어왔다. 그는 부동산 업계에서도 손꼽히는 여성 CEO로 주목을 받아 왔었다.
제이미 전 CEO는 특히 제이미슨 그룹이 소유하고 있는 다수의 오피스 포트폴리오를 주거용으로 전환하는 작업에 매진해왔다. 재택 근무 확산과 상업용 부동산 시장 침체 등으로 오피스 건물 수요가 줄었지만 여전히 수요가 많은 주거용 건물로 전환하면서 제이미슨 그룹의 체질을 근본적으로 바꾸었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신임 개럿 이 CEO는 그동안 제이미슨 프라퍼티시의 사장으로 재직해왔다. 또 다른 형제인 필립 이씨는 제이미슨 서비스의 사장으로 재직중이다.
제이미슨 그룹은 남가주 전역에 주거용 건물, 오피스, 리테일 등을 포함, 약 1,800만스퀘어피트 규모의 부동산을 소유하고 있는 남가주 최대 랜드로드 중 하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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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환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