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타빌레 챔버 싱어즈, ‘별을 향한 노래’ 정기 공연
2026-04-09 (목) 07:19:32
이정훈 기자
▶ 4월 19일, 월넛 크릭 로즈무어 이벤트센터

Cantus Ensemble의 바이올리니스트 김수연씨.
칸타빌레 챔버 싱어즈(단장/음악감독 조영빈 지휘자)의 정기 연주회가 4월 19일(일, 오후 5시) 열린다. 월넛크릭의 로즈무어 이벤트센터에서 열리는 이번 연주회에서 칸타빌레 챔버 싱어즈는 '별을 향한 노래' 를 주제로 한국 가곡, 뮤지컬 등을 노래하며 타레가, 파가니니, 쇤베르크 등의 작품도 선보일 예정이다.

2025년 정기 연주회에서 공연하는 칸타빌레 챔버 싱어즈.
조영빈 지휘자는 가곡과 ‘레미제라블의 메들리’ 및 ‘오즈의 마법사’에 나오는 ‘Over the Rainbow’ 등 다양한 노래들을 준비하고 있다며 특히 지난 12월 정식으로 조직하여 첫번째 공연을 마친 “Cantus Ensemble” 이 이번 칸타빌레공연에 같이한다며 기존의 앙상블 형태에서 탈피. 다양한 악기로 창조적인 소리를 들려주고 있는 ‘칸투스 앙상블’에 대해서도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지휘자와 트레이너, 합창단원이 한 몸이 되어 허심탄회하게 서로의 의견을 밝히고 발전을 모색하고 있는 칸타빌레 합창단은 탄력있는 음악성으로 로컬 팬들로부터 사랑받고 있다. 문턱은 높지 않지만 치밀하고 조직적인 연습으로 청중들에게 수준급 연주를 선 보이기위해 노력하고 있는 칸타빌레의 챔버 합창단은 지난 해 부터 발성에 큰 진보를 이루었다고 자평하며 이번 ‘별을 향한 노래’ 주제의 정기 연주회에 자신감을 내비치고 있다.
무엇보다도 노래에 있어서 딕션(가사 전달)에 중점을 두고 있다는 조영빈 지휘자는 같은 노래라도 정확한 발음으로 전달해야 노래가 살아나는 법이라며 이를 위해 한국 가곡이든 이태리 가곡이든 정확한 발음 구사에 많은 시간을 할애하고 있다며 기초가 잡히면 아카펠라(무반주 합창)에도 도전할 수 있는 합창단을 만드는 것이 꿈이라고 말했다.
이번 칸타빌레 합창단과 공연을 함께하는 Cantus Ensemble의 리더급으로 활약하고 있는 바이올리니스트 김수연씨는 클래식 토크(김수연의 클래식포유)의 기획 진행자로서 유튜브 등에서 클래식 음악회 해설 등을 맡고 있다. 서울예고를 졸업한 김수연씨는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 예술사를 전공하고 연세대학교 음악대학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SF 콘서바토리에서 계속 공부한 김씨는 전문연주자과정을 마친뒤 명상음악 음반 ‘주여 당신종이’, ‘pacem’, 아트팝 ’I love you’ 등을 발매하기도 했다. 연세대, 가톨릭대 등에서 강의한 김씨는 ‘Fun한 클래식이야기’, ‘그런 순간,이런 클래식 ‘, ‘이럴땐 이런음악’ 등을 출간하기도 했다.
조영빈 지휘자는 “칸타빌레 합창단은 비영리단체로서 공연수입의 10%를 매년 칠드런스 호스피탈 등에 도네이션하고 있다”며 많이들 오셔서 음악도 즐기고 자선에도 동참하는 시간을 갖길 바란다고 공연을 앞둔 소감을 피력했다.
▶일시 : 4월 19일(일) 오후 5시/ ▶ 장소 : 로즈무어 이벤트 센터(1001 Golden Rain Rd. Walnut Creek, CA 94595)/ ▶ e-ticket 링크 : www.eventbrete.com (10달러25센트)/ ▶공연문의 : (510)882-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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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