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버겐 한인밀집 4개 타운서 ‘마이크로링크’ 시범 운영
▶ 거주지-버스정류장 연결
뉴저지 트랜짓이 테너플라이와 잉글우드, 티넥 등 버겐 카운티 내 한인 밀집 타운을 중심으로 승객의 거주지와 버스 정류장을 연결하는 ‘무료 셔틀 밴’ 호출 서비스를 선보였다.
트랜짓 당국은 지난 6일부터 새로운 대중교통 호출 프로그램인 ‘마이크로링크(MicroLink)’의 시범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연방 정부의 지원을 받아 향후 2년간 운영되는 이 프로그램은 승객이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거주지에서 인근 버스 정류장이나 환승 주차장까지 이동할 수 있는 밴 차량을 직접 호출하는 방식이다.
이번 시범 서비스는 뉴저지주 내에서 버겐 카운티와 만머스 카운티 일부 지역에서만 우선 제공된다. 버겐카운티 내 서비스 가능지역은 ▲테너플라이 ▲잉글우드 ▲티넥 ▲버겐필드 등 한인이 다수 거주하는 4개 타운이다.
서비스 이용 시간은 평일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이며, 시범 운영 기간 동안 이용료는 무료다. 승객들은 ‘마이크로링크’ 앱을 통해 실시간으로 차량을 예약해 거주지 인근에서 버스 정류장까지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트랜짓 당국은 “거주지에서 버스 정류장까지의 거리가 멀어 대중교통 이용에 불편을 겪던 승객들을 위해 마련된 서비스”라며 “지역 주민들의 대중교통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높이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서비스 이용을 원하는 주민은 스마트폰에서 ‘마이크로링크’ 앱을 내려받으면 된다. 앱 사용이 익숙하지 않은 고령자 등은 전화(973-233-4047)로도 호출이 가능하다. 단, 고객의 요청에 따라 운행되는 방식인 만큼, 원활한 이용을 위해서는 출발 20~30분 전에 미리 예약해야 한다.
마이크로링크 서비스에 투입되는 차량은 6인승 밴이며, 교통 약자를 배려해 휠체어 탑승 설비도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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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한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