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ACF-SF, 가주 한인사회 위해 올해 총 51만여 달러 지원
▶ 정신 건강·법률 지원·시니어 복지 등 지원, 5월 2일 기금모금 갈라*’카렌 하 장학생’ 모집

KACF-SF는 지난달 10일 그랜트 수혜 단체 초청 리셉션을 열고 정신 건강, 법률 지원, 가정폭력 예방, 시니어 웰빙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한인 사회의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온 파트너 단체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 <사진 KACF-SF>.
샌프란시스코 한인 커뮤니티 재단(이하 KACF-SF, 대표 드류 백)이 올해 베이 지역 한인사회 정신 건강, 법률 지원, 가정폭력 예방, 시니어 복지 등 커뮤니티 안전망 강화를 위해 51만8천 달러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KACF-SF는 지난달 10일 마루 SF에서 그랜티 파트너 리셉션(Grantee Partner Reception)을 열고 정신 건강, 법률 지원, 가정폭력 예방, 시니어 웰빙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한인 사회의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온 파트너 단체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

KACF-SF 공동 설립자인 소피아 오 김 프로그램 위원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 KACF-SF>

환영사를 하고 있는 드류 백 KACF-SF 대표.<사진 KACF-SF>
이날 행사에서 수혜 단체 파트너, 이사회 멤버, 자원봉사자 및 후원자들은 한자리에 모여 베이 지역 한인 커뮤니티의 발전을 위한 공동의 의지를 확인했다.
또 이날 KACF-SF는 올해 지원 사업 방향과 파트너 단체들과의 협력 계획을 소개했다.
KACF-SF는 2026년 총 지원금으로 51만 8,000달러를 전달했는데 특히 재단은 단발성 지원을 넘어 파트너 단체들의 안정적인 운영을 돕고자 ‘다년 지원금(Multi-year Grant)’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이는 커뮤니티의 복합적인 니즈를 장기적인 관점에서 해결하려는 재단의 전략적 의지를 반영한 것이다. 또한, 2025년 정부 예산 삭감과 심각한 인력난 등 비영리 부문의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일회성 특별 지원금인 ‘One-Year Special Grants’ 수여도 함께 결정했다.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커뮤니티의 안전망 역할을 수행하는 단체들을 위해 KACF-SF는 지원 확대를 선택했다. 재단은 파트너 단체들이 한인 가족과 노인, 청소년 그리고 법적·경제적·정신적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을 보호하는 최전방 안전망임을 깊이 인식하며, 실질적인 지원과 연대를 지속해 나갈 것임을 강조했다.
KACF-SF 공동 설립자 겸 프로그램 위원장인 소피아 오 킴(Sophia Oh-Kim)은 "지난 12년간 파트너 단체들을 지원하며 우리 사회의 가장 취약한 이웃을 돕는 이들의 헌신과 성장을 지켜본 것은 무엇보다 보람찬 여정이었다"며 "각 파트너 단체는 우리 공동체의 가장 숭고한 가치를 대변하고 있다. 이들의 활동을 지원하게 되어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앞으로 지역사회에서 더 큰 영향력을 발휘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6년 KACF-SF 지원 대상 단체는 ▶︎아시안 아메리칸스 포 커뮤니티 인벌브먼트(Asian Americans for Community Involvement), ▶︎API 리걸 아웃리치(Asian Pacific Islander Legal Outreach), ▶︎아시안 우먼스 셸터(Asian Women’s Shelter), ▶︎한인 입양인 협회 샌프란시스코 지부(Association of Korean Adoptees – San Francisco), ▶︎실리콘밸리 아동 옹호 단체(Child Advocates of Silicon Valley), ▶︎휴먼 라이츠 퍼스트(Human Rights First), ▶︎케이센터(Korean American Community Services, Inc.), ▶︎한인 가족 서비스(Korean American Family Services), ▶︎샌프란시스코 한미노인회(Korean American Senior Services, Inc.), ▶︎한인 특수교육센터(Korean American Special Education Center), ▶︎한인 리소스 센터(Korean Resource Center), ▶︎마루 센터(Maru Center, 전 KCCEB), ▶︎전국정신질환연맹 산타클라라 지부(NAMI Santa Clara), ▶︎오픈 도어 리걸(Open Door Legal) 등이다.
한편 KACF-SF는 올해 주요 프로그램도 함께 안내했다. ‘카렌 하 장학 프로그램’은 봉사와 리더십, 삶의 경험을 통해 한인 공동체의 복지 향상에 기여해 온 학생들 가운데 경제적 지원이 필요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장학생을 선발한다. 신청 마감일은 2026년 5월 29일이다.
신청 방법: 공식 웹사이트 (www.kacfsf.org/scholarship)
또한 재단은 오는 5월 2일 샌프란시스코 리츠칼튼에서 연례 기금모금 행사인 ‘하나 갈라’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 행사는 커뮤니티의 성과를 함께 축하하고, 파트너 단체와 후원자들에게 감사를 전하며 재단의 지원 사업을 이어가기 위한 기금을 모으는 자리로 진행된다.
예매 및 후원: (www.kacfsf.org/gala2026)
KACF-SF는 기부문화를 통해 북가주 한인 커뮤니티의 역량을 강화하고 사회적 소외를 줄이기 위해 설립된 비영리 재단이다. 특히 언어장벽과 문화적 요인으로 인해 제도적 지원에서 소외되기 쉬운 이민자 커뮤니티를 위해 다양한 기관과 파트너십을 맺고 재정적 지원과 네트워크 기회를 제공해 왔다. 설립 이후 현재까지 KACF-SF는 비영리 단체들에 총 420만 달러의 커뮤니티 지원금을 수여하여, 도움이 필요한 한인 공동체를 필수 안전망을 강화해 왔다. 더 자세한 정보는 웹사이트(www.kacfsf.org)에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