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다툼이 흉기 난동으로…다운타운 식당 4명 부상
2026-03-24 (화) 12:00:00
노세희 기자
LA 다운타운의 한 식당에서 발생한 언쟁이 흉기 난동으로 번지며 여성 4명이 부상을 입는 사건이 발생했다. 경찰은 현장에서 용의자 2명을 체포하고 추가 용의자는 없다고 밝혔다.
LA 경찰국(LAPD)에 따르면 사건은 23일 오후 5시30분께 다운타운 7가와 올리브 스트릿 인근에 위치한 자야 레스토랑에서 발생했다. “식당 내 흉기 사건이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소방당국은 현장에서 다수의 부상자를 확인했다.
경찰 조사 결과, 식당에서 진행되던 모임이 마무리되는 과정에서 여러 사람 간 언쟁이 발생했고, 이 과정이 급격히 격화되며 흉기와 병을 이용한 폭력 사태로 번졌다. 이 과정에서 여성 4명이 잇따라 공격을 당했다.
부상자 가운데 2명은 흉기에 찔렸고, 1명은 깨진 병에 의해 공격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들은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1명은 중간 정도의 부상, 나머지 2명은 비교적 경미한 부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부상 부위는 팔과 등 부위의 열상 등으로 알려졌다.
또 다른 피해자 1명은 목 부위에 열상을 입은 뒤 현장에서 달아났으며, 현재까지 행방과 상태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 경찰은 해당 피해자의 소재를 파악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경찰은 사건 직후 현장에서 용의자 2명을 체포했으며, 현재 추가 용의자는 없는 것으로 보고 있다. 사건 경위와 정확한 동기는 아직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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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세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