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경제학자에게 듣는 ‘글로벌 진로 이야기’

2026-03-23 (월) 07:56:02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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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정상담소, 26일 월드뱅크 김지혜씨 초청 세미나

경제학자에게 듣는 ‘글로벌 진로 이야기’
워싱턴 가정상담소(이사장 강고은)가 월드뱅크 선임 경제학자인 김지혜 씨(사진)를 초청해 커리어 세미나를 개최한다.

‘글로벌 진로 이야기’의 주제 아래 26일(목) 오후 7시 온라인 줌으로 열릴 세미나에서 김 씨는 국제기구에서의 실제 경험과 통찰을 나눌 예정이다.

김지혜 씨는 월드뱅크에서 테크놀로지와 디지털 융합을 기반으로 한 농업 프로그램 개발에 15년 이상 참여해 왔다. 특히 아프리카 등 개발도상국의 농업 시스템 개선을 위한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기술을 도입, 소규모 농민들의 자립과 생산성 향상에 기여해 왔다.


2011년 월드뱅크 합류 전에는 한국과 영국에서 기술 컨설팅 및 디지털 전환 분야 전문가로 활동했다. 영국 정부가 운영하는 세계적인 장학 프로그램인 슈브닝 스칼라(chevening scholar)에 선정돼 스코틀랜드에 있는 글래스고 대학에서 경제개발학으로 석사학위를 받았다.

김지혜 씨는 “세미나를 통해 국제기구에서 활동하는 한국인 전문가로서의 경험을 나누고, 청소년들이 더 넓은 시야로 미래를 준비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상담소의 천신 테일러 소장은 “국제기구나 경제 분야에 관심이 있는 학생뿐 아니라 다양한 직업군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싶은 청소년과 학부모 모두에게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세미나는 P2P 참여 학생과 학부모에게는 무료이나, 일반 참가자는 10달러의 참가비가 있다. 저소득층의 경우 참가비가 면제된다. 문의 (703)761-2225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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