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구당 연평균 1800달러 지출 뉴욕주도 1.4% 두 자릿수 상승
뉴저지주의 전기 요금이 지난해 16.9% 올라 미 전국에서 최고 인상률을 기록했다.
뉴욕주 전기 요금 역시 11.4% 상승해 두 자릿수 인상률을 보였다.
17일 연방의회 합동경제위원회 소수당(민주당)이 발표한 연방의회 보고서에 따르면 2025년 뉴욕과 뉴저지 등 미 전체 12개 주에서 전기 요금이 전년 대비 10% 이상 올랐다.
특히 뉴저지는 16.9%의 인상률을 기록해 미 전체 주 가운데 가장 높았다.
보고서에 따르면 뉴저지의 가구당 연평균 전기 요금은 2024년 1,540달러에서 2025년 1,800달러로 260달러 상승했다.
뉴욕은 전기 요금이 11.4% 올라 8번째로 높은 인상률을 기록했다. 가구당 연평균 요금은 지난 2024년 1,670달러에서 2025년 1,860달러로 190달러 상승했다.
이 보고서는 미국·이란 전쟁으로 국제 유가가 급격히 치솟은 상황 속에서 나왔다.
보고서에서 민주당 의원들은 “트럼프 대통령은 2024년 대선 캠페인 당시 1년 내 전국의 에너지 요금을 절반으로 낮추겠다고 약속했지만, 실제 2025년 전기 요금은 크게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며 “거의 모든 주가 전년 대비 전기 요금이 올랐고, 12개 주는 최소 10% 이상 인상률을 기록했다. 미국 가구당 연평균 약 110달러를 더 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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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한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