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RR 노조 “5월 중 파업” 예고
2026-03-19 (목) 07:49:22
이지훈 기자
롱아일랜드레일로드(LIRR) 노조가 오는 5월 중 파업을 예고했다.
18일 메트로폴리탄교통공사(MTA)에 따르면 현재 진행 중인 LIRR 노조와의 임금 인상 협상이 난항에 빠지면서 LIRR 노조의 파업에 따른 운행 중단 가능성에 대비하고 있다.
이번 임금인상 협상이 최종 결렬될 경우 이르면 LIRR 노조는 오는 5월16일부터 파업에 돌입할 것으로 전해졌다. LIRR 노조는 이번 협상에서 향후 4년간 14.5%의 임금 인상을 요구하고 있는 반면 MTA는 향후 4년간 12.5%의 임금 인상과 특정 근무 규칙 변경과 관련한 1.5%의 추가 인상을 제시하면서 맞서고 있다.
아울러 노사 양측은 LIRR 기관사의 추가 근무수당 지급건에 대해서도 대립 중이다. 현재 기관사들은 교대근무 시간 중 디젤과 전기 기차를 모두 운행할 경우 8시간 추가수당을 받고 있으나, MTA는 추가수당을 1시간으로 축소한 방안을 제시해 갈등을 빚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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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