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연방금리 2회 연속 동결

2026-03-19 (목) 07:3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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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준, 3.5~3.75% 유지

▶관련기사 B 2면
연방준비제도(Fed)가 올 들어 2회 연속 기준금리를 동결했다.
연내 금리인하 횟수는 작년 12월과 마찬가지로 1회를 전망했다.

이란전쟁이 3주차에 접어든 가운데 미국의 지상군 파병 가능성까지 나오며 전쟁이 장기화 조짐을 보이고 있어 유가급등에 따른 인플레이션 압력이 커지고 있다는 판단으로 풀이된다.

18일 연준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열어 기준금리를 현재 3.5~3.75%로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지난 1월에 이어 두번째 동결이다.
연준은 지난해 9월 9개월만에 금리인하에 돌입했고 3회 연속 금리를 인하한 바 있다.


이번 결정에는 친트럼프 스티븐 마이런 위원만 금리인하를 주장하며 반대표를 던졌다.
연준은 성명에서 “고용 증가는 여전히 낮은 수준에 머물렀으며, 실업률은 최근 몇 달간 거의 변동이 없었다”며 “인플레이션은 여전히 다소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점도표를 통해 연준은 올해 금리인하를 1회로 예고했다. 올해 1회 인하를 전망하는 위원이 7명, 연중 동결을 전망하는 위원은 7명으로 나타났다. 작년 12월 전망과 동일한 수준이다.

올해 연말 물가는 종전 2.4%에서 2.7%로 올렸다.
다만 경제성장률 전망치는 2.3%에서 오히려 2.4%로 상향하며 스테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는 크지 않은 것으로 풀이된다. 실업률도 종전과 같은 4.4%로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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