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일요일 LA 마라톤… 건각들 달린다

2026-03-04 (수) 12:00:00 노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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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일 제41회 대회 개최
▶ 다저스구장~센추리시티

▶ 에코팍·실버레익·할리웃
▶ 타운 인근 곳곳 교통통제

일요일 LA 마라톤… 건각들 달린다
한인 마라토너들을 포함해 2만5,000여명 이상의 건각들이 참가하는 ‘제41회 LA 마라톤’이 이번주 일요일인 오는 8일 LA시 전역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아식스가 공식 후원하고 맥코트 파운데이션이 주최한다. 풀코스(26.2마일) 완주 제한 시간은 6시간30분이다. 마라톤은 다저스테디엄을 출발해 차이나타운과 리틀도쿄, 다운타운을 지나 할리웃, 베벌리힐스, 웨스트 LA를 통과한 뒤 브렌트우드 반환점을 돌아 센추리시티에서 결승선을 통과하는 코스로 운영된다. 올해도 한인타운은 코스에 포함되지 않았다.

LA시 교통당국에 따르면 도로 통제는 구간별 순차적으로 진행되며 일부 구간은 3일 새벽 3시부터, 대부분은 새벽 4시부터 시작된다. 통제는 마지막 주자가 통과하고 거리 정비가 끝나는 오후 6시까지 이어질 수 있다.


주요 통제 구간은 다운타운을 비롯해 에코팍, 실버레익, 할리웃, 웨스트 할리웃, 베벌리힐스, 센추리시티, 웨스트 LA 일대다. 한인타운 인근에서는 ▲할리웃 불러바드(힐허스트~라브레아) ▲선셋 불러바드(에코파크~버질, 하이랜드~도히니) 구간 차량 통행이 제한된다.

또 일부 프리웨이 출입 램프도 폐쇄된다. 당국은 101 프리웨이 북·남행 일부 램프와 405 프리웨이 남행 램프, 윌셔 불러바드 동서 구간 등에 영향이 있을 것으로 밝혔다. 경기 당일 버스 노선 역시 우회 운행된다.

주최 측은 “코스 인근 주민은 통제 지점에서 ‘로컬 액세스(Local Access)’를 요청하면 제한적으로 진입할 수 있다”며 “외출 계획이 있다면 우회 경로를 미리 확인해 달라”고 당부했다.

결승선이 설치되는 센추리시티 팍(2000 Avenue of the Stars)에서는 오전 9시부터 오후 2시30분까지 피니시 페스티벌이 열린다. 관람객은 인근 주차장(2049 Century Park East)을 이용할 수 있으며 주차료는 5달러다.

<노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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