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에서 뛰는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김혜성(LA 다저스)이 시범경기에서 나란히 안타 1개를 기록했다.
샌프란시스코는 23일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의 스코츠데일 스타디움에서 열린 애슬레틱스와 경기에서 6-2로 이겼다. 4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한 이정후는 3타수 1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전날 시카고 컵스와 경기에서도 3타수 1안타를 친 이정후는 시범경기 타율 0.333(6타수 2안타)을 기록했다. 2회 첫 타석에서는 내야 땅볼로 잡힌 이정후는 4회 선두 타자로 나와 상대 세 번째 투수 타일러 퍼거슨의 4구째 체인지업을 밀어 좌전 안타를 쳤다.
이후 후속 타자의 몸에 맞는 공과 내야 땅볼로 3루에 진루한 이정후는 드루 길버트의 안타로 2-2 동점을 만드는 득점을 올렸다.
6회 외야 뜬공으로 잡힌 이정후는 7회 수비부터 교체됐다.
김혜성은 시애틀 매리너스와 경기에서 1번 타자 2루수로 선발 출전, 4타수 1안타 성적을 냈다.
1회 삼진으로 돌아선 김혜성은 3회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내야 안타로 출루했고, 이후 5회 내야 땅볼, 6회 삼진을 기록했다.
김혜성의 시범경기 타율은 0.429(7타수 3안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