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날뛰는 국제 절도범죄단 루마니아 출신 일당 체포

2026-02-09 (월) 12:00:00 노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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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남가주 전역에서 국제 조직 범죄에 의한 절도 사건이 잇따르며 지역사회에 경각심을 주고 있다. 오렌지카운티 셰리프국은 ATM 주변에서 주의를 분산시키는 수법으로 금품과 개인정보를 탈취해 온 루마니아 국적 일당 3명을 체포했다고 7일 밝혔다.

셰리프국에 따르면 수사팀은 수주간의 추적 끝에 지난 1월 6일 로미타 아치테이(61), 폴 아가피테이(43), 조지 아사피에이(46)를 검거했다. 루마니아 국적의 이들은 지난해 11월 18일 빌라파크의 한 은행 ATM에서 66세 남성 피해자가 비밀번호를 입력하는 장면을 엿본 뒤, 현금을 떨어뜨려 주의를 끄는 사이 카드 교체 수법으로 ATM 카드를 빼돌린 혐의를 받고 있다.

한편 같은 시기 한인들도 많이 거주하는 뉴포트비치와 어바인 일대에서는 남미계 국제 범죄 조직에 의한 주거침입 절도 사건도 빈발, 추가 용의자가 체포됐다.

<노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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