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월드시리즈 우승은 오리올스”

2026-01-28 (수) 08:04:42 배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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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SPN, 지난해 지구 꼴찌팀의 반란 예측

“월드시리즈 우승은 오리올스”

ESPN이 올 시즌 월드시리즈 우승팀으로 볼티모어 오리올스를 예측했다.

스포츠전문매체 ESPN이 2026시즌 메이저리그(MLB) 월드시리즈 우승팀으로 볼티모어 오리올스를 지목했다.
ESPN은 지난 시즌 지구 최하위에 머문 아메리칸 리그 동부지구 소속 오리올스가 올 월드시리즈 정상에 오를 가능성이 높다고 평가했다.

볼티모어는 1루수 피트 알론소와 5년 1억 5,500만 달러의 대형 계약을 체결하며 화력을 보강했고 우완투수 라이언 헬슬리를 영입해 전력을 보강했다. 이외에도 우완투수 셰인 바즈와 잭 에플린으로 선발진의 무게감을 더했다.
에릭 카라벨 MLB 전문가는 “오리올스는 더 이상 리빌딩 팀이 아니다”며 “젊은 선수들과 베테랑 영입이 맞물려 폭발력을 갖출 것”이라고 분석했다.

카라벨은 “기존 전력인 잭슨 홀리데이가 ‘30홈런-30도루’ 급 올스타로 성장하고 거너 핸더슨이 전성기 기량을 되찾는다면 오리올스는 승점 자판기가 아닐 것”이라며 “젊은 재능들이 완숙기에 접어드는 2026년이 바로 그들의 해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반면 2024년과 2025년 2연속 월드시리즈를 제패한 LA다저스 팬들의 반응은 냉담했다. 여전히 오타니 쇼헤이, 무키 베츠, 프레디 프리먼으로 이어지는 MVP 타선과 두터운 투수진을 보유한 다저스가 우승 최강 후보라는 평이 지배적이다.
3연패를 노리는 다저스의 독주를 과연 ‘신흥 강자’ 오리올스가 저지할 수 있을지 팬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배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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