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성(33)이 2경기 연속 도움을 올리며 마인츠를 꼴찌에서 끌어냈다.
마인츠는 14일(한국시간) 독일 마인츠의 MEWA 아레나에서 열린 하이덴하임과의 '2025~2026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17라운드 홈 경기에서 2-1로 이겼다.
리그 2승째를 거둔 마인츠는 지긋지긋한 12경기 무승(5무7패)의 고리를 끊었다. 승점 12(2승6무9패·골 득실 –12)가 된 마인츠는 꼴찌에서 16위로 도약했다. 반면 하이덴하임이 꼴찌가 됐다. 마인츠와 승점이 같지만 골 득실(-22)에서 크게 밀리며 18위에 자리했다.
이날 이재성은 도움을 올리며 팀 승리에 일조했다. 0-0으로 팽팽히 맞선 전반 30분 만에 실반 비드머의 선제골을 도우며 승리에 일조했다. 상대 골키퍼가 걷어낸 볼을 잡은 뒤 곧바로 크로스를 올렸고 비드머가 슈팅해 골망을 흔들었다.
이로써 이재성은 지난 우니온 베를린전에 이어 2경기 연속 도움을 기록했다. 올 시즌 이재성은 4골3도움을 기록 중이다.
선제골로 기세를 높인 마인츠는 후반 3분 만에 나딤 아미리가 추가골을 넣으며 격차를 벌렸다. 하이덴하임은 후반 15분 슈테판 시머가 만회골을 넣으며 추격을 시도했지만 끝내 동점골은 나오지 않았다.
축구 통계 전문 '풋몹'에 따르면 이재성은 도움 외에도 기회 창출 2회, 패스 성공률 78%(29/37회), 가로채기 2회, 리커버리 4회, 지상볼 경합 성공 3회 등을 기록했다. 풋몹은 이재성에게 평점 7.3을 부여했다.
<스타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