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릴랜드한인교회협의회 신년예배·하례식
▶ 연합·섬김 다짐…3년 연속 장학금 수여

메릴랜드교회협의회 장학금 수여식에서 구인숙 이사장이 박종희 증경회장에게 꽃다발을 전하고 있다.

신년예배에서 참석자들이 두 손을 올리고 찬양하고 있다.
메릴랜드한인교회협의회(회장 공 잔 목사)가 연합과 섬김의 사명을 품고 힘찬 항해의 닻을 올렸다.
지역 한인교회 및 교계 지도자들은 새해를 맞아 11일 엘리콧시티 소재 벧엘교회에서 열린 교협 신년예배 및 하례식에 모여 신앙의 본질을 되새기고, 복음전파와 다음 세대 양육에 대한 결의를 다졌다.
황광호 제1부회장의 인도로 진행된 신년예배에서 최영 메릴랜드기독교지도자협의회장은 ‘교회의 사명’ 제하의 설교를 통해 “교회의 사명은 부르심, 양육, 보내심”이라며 “모든 교회가 성령 충만함을 입어 세계 땅끝까지 복음을 전하는 사명을 감당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영적 각성을 촉구했다.
이어진 하례식에서 공 잔 회장은 “2026년은 믿음과 소망, 희망 안에서 긍휼과 기쁨, 화평의 은혜로 섬길 것”이라며 “성령 하나님의 신선한 바람이 메릴랜드 곳곳에 불어와 상처 입은 영혼들을 치유하고 교계의 연합을 이끌기를 간절히 소망한다”고 신년사를 전했다.
공 잔 회장은 김상문 재정후원이사회 이사장에게 임명패를 전했다.
이날 행사에서 3년째 이어지고 있는 장학금 수여식이 함께 진행돼 의미를 더했다.
교협 장학위원회 윤종만 위원장과 구인숙 이사장, 공 잔 회장은 장학생 18명에게 미래를 향한 꿈을 응원하는 장학금을 수여하고 축하했다. 구인숙 이사장은 암 투병 중인 박종희 증경회장에게 꽃다발을 전달하며 깊은 위로와 회복을 기원하는 따뜻한 격려의 마음을 전했다.
행사 후 참석자들은 벧엘교회에서 준비한 도시락을 나누며 교제의 시간을 가졌고, 교협은 참석자들에게 신년선물을 증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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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희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