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고교생들이 전 세계‘평화의 소녀상’지도 제작

2026-01-05 (월) 07:4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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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크, 한인 청소년 봉사단

▶ ‘화랑’의 글로벌 인권 대사 활동 지원

전 세계 150여 곳에 설치된 것으로 알려진 ‘평화의 소녀상’의 위치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구글 지도를 고등학생들이 직접 제작했다.

한인 청소년 비영리 봉사단체 ‘화랑(이사장 박윤숙)’ 산하 기구인 ‘화랑 인터내셔널’은 전 세계에 흩어져 있는 평화의 소녀상은 물론 홀로코스트 기념관의 위 치까지 함께 확인할 수 있는 구글맵 ‘글로벌 디지털 기억 지도’를 제작했다고 31일 밝혔다.

현재 평화의 소녀상 위치를 알려주는 지도는 정의기억연대가 제작한 것이 있다. 그러나 해당 지도는 한국 중심으로 구성돼 있고, 미국 내 소녀상 위치를 안내하는 일부 사이트 역시 2020년 이후 업데이트되지 않은 상태다.


화랑 인터내셔널은 이번 지도 제작이 단순한 위치 정보 제공을 넘어, 청소년들에게 익숙한 형식을 활용한 교육 자료로서의 의미를 지닌다고 설명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이른바 ‘WWP(War, Women, Peace)’ 프로젝트의 출발점이기도 하다. 일본군 ‘위안부’라는 역사적 아픔을 넘어, 전쟁과 분쟁 속에서 반복돼 온 여성 인권 침해의 역사를 기억하고 교육하기 위한 취지다.

일본군 ‘위안부’ 및 홀로코스트 관련 지도는 다음 링크https://www.google.com/maps/d/u/2/viewer?ll=2.2020829506795154,0&z=2&mid=1ICzteWU5oxneA-mw_3wfgjGgjiQm6-s)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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