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택소유주 100만명 이상 일부 신청자 내년 초 지급
뉴저지주정부가 올해 앵커(ANCHOR) 재산세 환급 프로그램을 통해 약 18억달러를 지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뉴저지주 재무국은 지난 9월 중순부터 시작된 2025년 앵커 재산세 환급 프로그램을 통해 현재까지 163만2,000명 이상에게 총 17억8,400만달러 이상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세부적으로 주택 소유주 100만명 이상에게 14억8,000만달러가 지급됐고, 세입자는 62만2,000명에게 총 3억400만달러가 제공됐다.
앵커 프로그램 신청 접수는 지난 10월31일로 마감됐는데, 주정부는 신청 처리에 최대 90일이 소요되는 만큼 일부 신청자는 내년 초 환급금이 지급될 수 있다고 밝혔다.
신청 처리 내역은 주정부 웹사이트(www1.state.nj.us/TYTR_Saver/jsp/common/HRInquiry.jsp)에서 확인할 수 있다. 만약 앵커 프로그램 신청자가 환급금 지급과 관련해 도움이 필요할 경우 핫라인 전화(888-238-1233)에 연락하면 된다.
앵커 프로그램은 뉴저지에 거주하는 주택 소유주와 세입자 대상 재산세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환급 프로그램이다. 수혜 자격을 갖춘 주택 소유주는 최대 1,750달러, 세입자는 최대 700달러까지 환급금을 지급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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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한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