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워볼 1등 잭팟 당첨액 규모가 10억 달러로 치솟으면서 로또 열풍이 다시 불고 있다.
지난 10일 진행된 파워볼 추첨에서는 9억3,600만달러에 달하는 당첨액이 걸렸지만 1등 당첨자는 나오지 않았다. 이날 추첨에서는 뉴저지, 메릴랜드, 미시건 등 3곳에서 상금 100만달러 짜리 2등 당첨 티켓이 나왔다.
파워볼 복권은 지난 9월 이후로 1등 당첨자가 나오지 않은 상태로 오는 13일 추첨의 잭팟 액수는 10억달러까지 올라갔다.
이는 파워볼 역대 7번째로 큰 당첨금이다. 만약 당첨자가 나올 경우 일시불로 수령하면 4억6,130만 달러(세전)를 받게 된다. 파워볼 역대 최고 잭팟 금액은 2022년 11월7일 캘리포니아에서 나온 20억400만달러였다.
한편 파워볼 잭팟 당첨 확률은 2억9,220만분의 1이며 100만 달러 당첨 확률은 1,168만8,053 분의 1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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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