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내년 미주 장애인체전 준비 박차

2025-12-10 (수) 07:50:42 배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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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D장애인체육회, 땅콩판매로 1만3천달러 기금 조성

내년 미주 장애인체전 준비 박차

메릴랜드장애인체육회가 땅콩판매를 위해 준비하고 있다.

메릴랜드장애인체육회(회장 주병규)가 내년 6월 달라스에서 열리는 미주 장애인체전 기금모금에 박차를 기하고 있다.

장애인체육회는 지난 5일 엘리콧시티 소재 핫앤롤 핫팟에서 열린 송년회에서 최근 땅콩을 판매해 1만3,000여 달러의 기금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주병규 회장은 땅콩 5파운드 1,473개를 판매, 총수입 1만7,000달러, 총지출 3,868.41달러로 잔액이 1만3,131.59달러라고 결산보고를 했다. 수익금 전액은 내년 미주 장애인체전 준비 및 선수 지원에 사용된다.

장애인체육회는 이날 송년회에서 한해를 정리하며 신년사업을 논의했다.
주 회장은 “지역사회의 관심과 후원이 큰 힘이 되고 있다”고 감사의 뜻을 전하며 “내년 4월 기금모금을 위한 골프대회를 개최할 계획”이라며 많은 성원을 당부했다.

<배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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