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퇴 예고’ 다저스 로하스 1년 550만달러에 재계약
2025-12-05 (금) 12:00:00
올해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월드시리즈 7차전에서 9회 극적인 동점 홈런을 때리며 LA 다저스의 우승에 공헌한 내야수 미겔 로하스(36)가 다저스에서 ‘선수 마지막 시즌’을 보낸다.
MLB닷컴은 3일 “로하스가 다저스가 1년 550만달러의 규모로 재계약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로하스는 여러 번 “2026시즌이 끝나면 은퇴할 것”이라고 밝혔다.
바람대로 로하스는 2026시즌에도 다저스 유니폼을 입고 뛴다. 올해 로하스는 내야수 백업으로 2루수, 3루수, 유격수 자리를 옮겨가며 114경기에 출전, 타율 0.262, 7홈런, 27타점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