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앤디 김 솔로몬 보험그룹 본부장
고정 지수 연금: 두 가지 방법으로 안정과 유연성을 잡다- 고정 지수 연금(FIA-Fixed Indexed Annuity)은 보험 회사에서 제공하는 상품으로, 투자 계좌의 시장 위험 없이 안정적인 수입을 만드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김영수 씨는 60만 달러를 두 가지 FIA, 즉 FIA-A와 FIA-B에 각각 30만 달러씩 나눠 투자해 70세까지 자산을 불리고, 그때부터 안정적인 수입을 만들 계획이다. 그래서 현 재정 어드바이저로부터 이 두가지의 연금 플랜을 추천을 받았다. FIA-A는 고정 수입을 보장해 사회보장연금을 보충하는 데 최적이고, FIA-B는 계좌 가치를 키우며 필요할 때 유연하게 돈을 뽑는 방식으로 활용성이 높다. 이 두 상품은 투자 계좌보다 훨씬 안정적인 수입을 제공하며, 추가 수입과 자산 성장을 가능케 해 은퇴 생활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한다. 어떤 점이 다른지, 하나씩 살펴보겠다.
고정 지수 연금 A: 안정적인 고정 수입으로 마음 편히- FIA(Fixed Indexed Annuity)-A는 안정적인 고정 수입을 제공하는 데 초점이 맞춰진 상품이다. 김영수 씨가 60만 달러 중 30만 달러를 FIA-A에 투자하면, 이 돈은 S&P 500 같은 주식 시장 지수와 연동되지만, 시장이 내려가도 원금은 보호된다. 예를 들어, 시장이 10% 떨어져도 김 씨의 30만 달러는 손실 없이 유지된다. 수익은 시장 성과에 따라 제한되는데, 시장이 10% 오르면 계약에 따라 5~6% 이상의 수익을 얻을 수 있다.
FIA-A의 가장 큰 강점은 종신 소득 보장이다. 김 씨가 70세에 FIA-A를 통해 월 4,376달러를 받도록 설정하면, 90세, 100세까지 살아도 이 돈이 끊기지 않는다. 버지니아에서 사회보장연금(월 1,500~2,000달러 수준)이 부족한 한인 가정에 이건 큰 힘이 된다. “돈보다 오래 살면 어쩌나?” 하는 장수 리스크를 덜어주는 것이다. FIA-A는 첫해에 11% 프리미엄 보너스를 제공한다. 김 씨가 30만 달러를 넣으면 계좌 가치가 시작부터 33만 3,000달러로 늘어나고, 이 돈이 70세까지 40만 달러 이상으로 불어날 수 있다. 이 보너스는 70세부터 더 큰 고정 수입의 기반이 된다.
FIA-A는 세금 유예 혜택도 제공한다. 70세까지 자산이 성장하는 동안 이익에 세금이 붙지 않는다. 예를 들어, 33만 3,000달러가 70세에 40만 달러로 불어나도, 인출 전까지 세금을 안 내도 된다. 또, FIA-A는 건강 문제(예: 6가지 일상생활 활동 중 2가지 이상을 못하는 경우)가 생기면 수입을 2배로 늘려주는 옵션을 제공한다. 김 씨가 75세에 병원비가 많이 드는 상황이 되면, 월 4,376달러에서 8,752달러로 뛸 수 있다. 이는 투자 계좌가 제공할 수 없는 안정성과 추가 수입의 장점이다. 하지만 FIA-A는 유동성이 낮다는 점을 감안해야한다. 그래도 70세부터 고정 수입을 보장받고 싶은 분들께 FIA-A는 든든한 선택이다.
고정 지수 연금 B: 자산 성장과 유연한 수입의 조화- FIA-B는 계좌 가치 유지 및 증가와 필요 시 유연한 수입을 제공하는 데 강점이 있다. 김 씨는 나머지 30만 달러를 FIA-B에 투자해 70세까지 자산을 불리고, 필요할 때 돈을 뽑거나 고정 수입으로 전환하려 한다. FIA-B도 S&P 500 같은 지수와 연동되며 원금 보호를 보장한다. 시장이 10% 하락해도 30만 달러는 안전합니다. FIA-B는 첫해에 14% 프리미엄 보너스를 제공해, 30만 달러가 34만 2,000달러로 시작한다.
FIA-B의 독특한 매력은 유연성이다. 계좌 가치를 키우면서도 필요할 때 돈을 뽑아 쓸 수 있다. 예를 들어, 김 씨가 70세에 은퇴 후 매년 1만 5,000달러를 인출해 여행이나 손주 용돈으로 쓰고 싶다면, FIA-B는 이를 지원하면서도 남은 자금을 계속 성장시킨다. 10년 뒤 계좌 가치가 45만 달러로 늘었다면, 김 씨는 원하는 만큼 인출하거나, 종신 소득으로 전환해 월 1,200달러 같은 안정적인 수입을 만들 수 있다. FIA-B는 자동 리밸런싱(Strategy Preset) 기능으로, 매년 자산을 여러 지수에 분산 배분해 안정적인 성장을 돕는다. 예를 들어, AI 기반 지수나 S&P 500에 20%씩 나눠 투자해 시장 변동성을 줄인다.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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