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박봄 SNS
그룹 투애니원(2NE1) 멤버 박봄이 근황을 전했다.
박봄은 2일(한국시간) 자신의 SNS에 "기다리는가? 나도♥ #박봄 #bompark #bomparkelizabeth"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한 장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박봄이 집에서 민소매 차림에 모자를 쓰고 외출하려는 듯한 모습이 있었다.
특히 그는 새빨간 립스틱과 함께 풀메이크업을 한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반면 박봄은 눈에 빨간 염증이 생긴 가운데도 렌즈를 착용해 팬들의 걱정을 샀다.
박봄은 앞서 배우 이민호와 셀프 열애설 게시물을 올리는가 하면, 전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와 총괄 프로듀서 양현석을 근거가 부족한 채로 공개 저격하는 모습으로 정신적인 안정과 치료가 시급한 게 아니냔 여론이 쏟아졌다.
당시 박봄은 개인 SNS에 양현석이 2NE1 활동으로 발생한 수익금을 장기간 지급하지 않았다고 주장하며 사기 및 횡령 혐의로 고소장을 공개했고, "외모를 병X처럼 만들어놨다고 함. 왜냐면 놀리느라고. 생각을 해보니 YG에서 성형을 해준 적이 한 번도 없음. 한 두개는 내 돈으로 한 것임. 한 마디로 평민 수준으로 무대에 올라간 것임"이라며 불만을 드러냈다.
하지만 해당 게시물은 얼마 지나지 않아 바로 삭제됐고, 박봄 소속사는 "박봄의 2NE1 활동과 관련된 정산은 이미 완료됐으며, SNS에 업로드한 고소장은 접수된 사실이 없다. 박봄은 모든 활동을 중단하고 치료 및 회복에 전념하고 있다. 당사는 아티스트가 건강을 되찾을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이야기했다.
<스타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