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수감사절에 ‘Y 터키 트롯 자선 5K’가 엘리콧시티를 비롯해 6곳에서 열린다.
27일(목) 오전 8시 30분 시작하는 행사에는 성인과 어린이 등 가족들이 함께 조깅하거나 산책하고 반려견을 동반하거나 유모차를 밀며 완주하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참여할 수 있다. 개최지역은 엘리콧시티와 타우슨, 웨스트민스터, 벨에서, 볼티모어시, 아놀드 등 총 6곳이다.
엘리콧시티는 롱 게이트 쇼핑센터(4300 Montgomery Rd.)에서 출발해 메도우브룩 레인까지 내려간 후 한 바퀴 돌아 롱 게이트 쇼핑센터에서 끝나는 코스다.
타우슨은 오로카와 Y(600 W Chesapeake Ave.)에서 시작해 웨스트 타우슨과 사우스랜드 힐스를 지나 오로카와 Y에서 끝나는 코스다.
존 휘 센트럴 메릴랜드 Y 회장은 “매년 추수감사절의 지역 전통으로 자리 잡은 ‘Y 터키 5K’는 지역사회와 교감하고 의미 있는 변화를 만드는 자리”라며 “행사 수익금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Y 프로그램에 참여하기 어려운 가정을 지원하는데 사용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에 참가하려면 웹사이트(yturkeytrot.org)를 통해 23일(일)까지 등록할 수 있다. 참가비는 성인 48.70달러, 0-6세 6.30달러, 7-17세 27.50달러다.
행사 운영을 돕기 위한 자원봉사자도 모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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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희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