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땡스기빙 다민족 음악회 열어요”

2025-11-19 (수) 12:00:00 문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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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비치 평강교회 주최

▶ 실비치 레저월드 오는 23일 오후 5시

“땡스기빙 다민족 음악회 열어요”

땡스기빙 다민족 음악회 팜플렛.

“추수감사절을 맞이해서 실비치 레저월드에서 베트남 등 여러 민족을 초청해서 음악회 열어요”

실비치 평강 교회(담임 김삼도 목사)는 오는 23일 오후 5시 실비치 레저 월드 클럽 하우스 넘버 1에서 추수 감사절을 맞이해서‘다민족 문화의 밤’ 행사를 개최한다. 한국, 베트남, 미국, 히스패닉의 역사를 담은 비디오를 상영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애국가, 미국 국가, 베트남 국가를 함께 부르면서 시작된다.


이외에 소프라노 지경 씨의 솔로, 조만철 박사의 트럼펫 솔로, 장영주, 김상훈 씨의 듀엣, 주일엽 교수의 바이얼린 솔로, 김창달 사장(김스 피아노 대표)의 피아노 솔로 등이 준비된다.

특히 이 행사에서는 ‘아카데미 미션 오페라’ 강좌의 학생들이 출연해 공연한다.

또 지윤자 교수가 출연해 가야금 산조로 한국의 전통 음악을 다민족들에게 소개한다. 베이스 바리톤 김삼도 목사가 솔로 공연을 한다.

이번 행사를 주최하는 실비치 평강 교회의 김삼도 목사는 “실비치 레저월드에는 다민족들이 거주하고 있기 때문에 그들의 문화와 음악 전통을 아는 것이 중요하다”라며“이번 공연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참석해 주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이번 공연에 관한 자세한 문의는 (949) 514-4346으로 하면된다.

한편, 실비치 레저월드는 남가주에서 가장 유명한 은퇴 타운 중의 하나로 한인들이 다수 거주하고 있다.

<문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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