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한미가정상담소·채프만대 첫 명상 세미나

2026-02-20 (금) 12:00:00 문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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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가주 유명 명상가 강연

▶ 상담가 및 일반인 대상
▶ 3월7일 대학 캠퍼스

한미가정상담소·채프만대 첫 명상 세미나

수잔 최 한미가정상담소 이사장(왼쪽), 미나스 카파토스 박사와 수잔 양 교수 부부가 명상 세미나가 열리는 채프만대 강당에서 자리를 함께했다. [문태기 기자]

한미가정상담소·채프만대 첫 명상 세미나

수와미 시바산카리아난다(좌), 아쇼크 나라심한(우) [문태기 기자]


번민하는 이웃과 함께’라는 모토로 활동하고 있는 비 영리 기관 ‘한미가정상담소’(이사장 수잔 최) 전문 상담가들이 가정적 또는 개인적으로 문제 있는 한인들을 만나면서 느끼는 점이 있다.

상담소를 찾아오는 한인들이 명상(Meditation)을 통해서 자신들의 마음을 다스리면 문제 해결에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생각이다. 그러나 상담가들은 구체적으로 명상을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지 조언을 하기가 쉽지 않은 경우들이 있다.

‘한미가정상담소’와 오렌지 시에 있는 채프만대학교 ECHO 연구소는 공동으로 내달 7일 오후 2시부터 4시 30분까지 캠퍼스내 인터페이스 센터(1 University Dr. Orange)에서 ‘온 우주가 내안에 있다’(The Whole Universe is Within You)라는 주제로 첫 명상 세미나를 갖는다.


한미가정상담소 수잔 최 이사장은 “요즈음 명상이 헬스 케어에 근무하는 사람들에게 관심이 상당히 많아 지고 있다”라며 “명상을 통해서 마인드를 컨추럴 할 수 있고 문제 해결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라고 이번 세미나의 취지를 설명했다.

수잔 최 이사장은 또 “이번 세미나는 상담 또는 의료 분야 종사자 뿐만아니라 채프만대 학생들을 비롯해 일반인들도 참석할 수 있는 행사로 명상을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이번 세미나의 강사는 ▲미나스 C. 카파토스 박사-양자 물리학자, 우주론자, 기후 변화 연구가 및 의학 철학자로 의식분야를 집중적으로 연구해 오고 있다. 현재 채프만대 물리학 석좌교수와 ECHO 연구소 소장을 맡고 있다.

▲아쇼크 나라심한-실리콘밸리에서 여러 개의 유니콘 기술 스타트업을 세우고 이끈 연쇄 창업가이자 CEO이다. 기술 기업가로서의 행보와 더불어, 그는 초기부터 가졌던 물리학에 대한 관심을 유지하며 동료 검토(peer-reviewed)를 거치는 전문 학술지에 양자 이론에 관한 여러 논문을 발표해 왔다.

그는 채프먼 대학교 객원 학자(Affiliated Scholar)이다. ▲수와미 시바산카리아난다-LA시바난다 요가 베단타 센터의 센터장이다. 그는 1997년 요가 팜(Yoga Farm)에서 교사 양성 과정(TTC)을 마쳤으며, 2008년 같은 곳에서 고급 교사 양성 과정(ATTC)을 수료했다. 그는 인도 북부와 남부, 그리고 카일라스 산으로 성지 순례(yatra)를 다녀온 바 있다 등이다.

이중에서 한국에서도 잘 알려져 있는 미나스 카파토스 박사는 유명 명상가로 부인 수잔 양 교수(채프만 대학교)와 함께 한미가정상담소 이사로 활동하고 있다.

한편, 1990년 설립된 한미가정상담소는 그동안 ‘번민하는 이웃과 함께’라는 모토로 한인 커뮤니티 개인과 가정의 건강하고 행복의 증진을 위해 여러 프로그램을 운영해오고 있다. 이 상담소는 ▲청소년 프로그램 (Hope Youth program) ▲주기적으로 의학, 정신 건강, 각종 교육적 세미나 ▲컴퓨터 교실 등을 마련해 놓고 있다. 한미가정상담소는 12362 Beach Blvd Suite 1, Stanton에 위치해 있다.

문의 (714) 892-9910

<문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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