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김&리 회계법인, 업무협약 체결

2025-11-19 (수) 12:00:00 조환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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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법무·세무법인과 한미 기업 원스톱 서비스

김&리 회계법인, 업무협약 체결

김&리 회계법인 알버트 장(왼쪽) 대표가 한국 법무법인 ‘에스엔’, 세무법인 ‘오늘’ 관계자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김&리 제공]

한인 회계법인 김&리(Kim & Lee·대표 알버트 장 회계사)가 한미 양국간 비즈니스를 돕기 위한 국제 세무 및 법률 자문 서비스를 제공한다. 김&리 회계법인은 한국의 법무법인 에스엔(SN Law Firm·대표 변호사 송영욱) 및 세무법인 오늘(Today Tax Firm·대표 세무사 김재중)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한·미 양국의 고객에게 국제 세무 및 법률 자문 서비스를 보다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제공하기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한다는 내용이다. 이를 통해 세 업체는 이중과세 조약, 해외 투자 및 법인 설립, 이전가격, 상속·증여 등 복잡한 국제 세무 및 법률 이슈에 대해 공동으로 연구하고 고객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김&리 회계법인은 이번 협약으로 “한국과 미국을 오가며 활동하는 법인 및 개인 고객에게 세무, 법률, 회계가 유기적으로 연결된 원스톱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김&리 회계법인은 2025년 애틀랜타에도 지사를 설립하며 애틀랜타, 앨라배마, 사바나 지역까지 서비스를 넓히고 있는 중이다. 이번 세무 법률 관련 업무 체결로 기업 서비스에서부터 국제 세무에 대한 보다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조환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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