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한국 전통 민화 그룹전 열려요

2025-11-10 (월) 12:00:00 문태기 기자
크게 작게

▶ ‘소류아트’ 16명 작가  

▶ 오는 21-25일 더 소스몰

한국 전통 민화 그룹전 열려요

노지은 작가의 새와 모란을 주제로 한 ‘화조도’

한국 전통 민화 그룹전 열려요

정미리 작가의 매를 주제로 한 ‘응도’


한국 민화작가 소류 김승유 씨가 운영하는 ‘소류아트’ 소속 작가들은 오는 21일부터 25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부에나팍 소스몰 오피스 빌딩 1층에서 ‘손끝에서 피어난 민화’라는 주제로 그룹전을 갖는다.

이번 전시회 참여 작가는 김승유, 안진희, 김미라, 정미리, 김유니, 구미나, 전지혜, 노지은, 주기숙, 박애니, 배민경, 브레들리 에펄그렌 씨 등 12명이다.

또 학생은 고은빈, 김보린,백승연, 백승조, 이태환, 최성현, 홍승우, 홍애비가일, 박채승, 곽시호, 박재범, 이준규, 이지오, 한지예, 황수호, 황시은 등 16명이다.


이번 전시회에는 작가들이 보여주는 한국 전통 민화와 학생 작가들의 창의력이 돋보이는 민화, 나무 조각 작품까지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김승유 작가는 “민화는 곧 우리 대중의 그림이라는 생각하기 때문에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쇼핑몰에서 전시를 열고 있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전시회 개막식은 오는 21일 오후 7시 열리며, 케빈 김씨의 섹소폰 연주, 프레드 정 풀러튼 시장의 축사, 민화 프로그램 참여 학생에게 표창장 수여식이 열린다.

문의 (714) 576-7400

<문태기 기자>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