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규성 시즌 4호골+풀타임 미트윌란, 프레데리시아에 4-0
2025-10-27 (월) 12:00:00
골잡이 조규성(미트윌란)이 8월 무릎 부상을 떨쳐내고 복귀한 이후 처음 풀타임을 뛰면서 시즌 4호 골까지 넣는 맹활약을 펼쳤다.
조규성은 25일 덴마크 프레데리시아의 몬야사 파크에서 열린 프레데리시아와의 2025-2026 덴마크 수페르리가 13라운드 원정에서 1-0으로 앞서가던 전반 34분 추가 골을 터트렸다.
미트윌란은 조규성을 포함해 4명의 선수가 골 맛을 보며 프레데리시아를 4-0으로 꺾고 최근 2연승을 포함해 5경기 연속 무패(4승 1무)를 이어가며 2위(승점 28)를 내달렸다. 선두 AGF(승점 30)와는 승점 2 차다.
조규성은 8월 17일 바일레와의 2025-2026 덴마크 수페르리가 5라운드 원정 경기를 통해 1년 3개월 만에 그라운드에 복귀한 이후 처음 풀타임을 소화하며 부상에서 완전히 벗어났음을 증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