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샌프란시스코 베이 지역에 이민 단속을 강화한다며 연방 이민 단속 요원 100여 명을 급파하자 현지 커뮤니티가 반발하고 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트럼프 행정부가 파견한 연방 이민세관단속국(ICE)와 세관국경보호국(CBP) 소속 중무장 요원 100명 이상이 23일 오전 샌프란시스코와 인근 지역에 배치됐다. 이날 샌프란시스코 인근 알라메다 지역에서 주민들이 ICE 배치 반발 시위를 벌이고 있다.

<로이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