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월드 US PGA, 10주년 골프대회 성료

월드 USA PGA 정성근 회장이 유승규 메릴랜드지회장(왼쪽)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있다.
월드 USA PGA(회장 정성근) 메릴랜드 지회장에 유승규 프로가 선임됐다.
월드 USA PGA는 19일 펜실베이니아 하노버 소재 사우스 힐스 골프 클럽에서 10주년 기념 골프대회를 갖고 지난 10년의 발자취를 돌아보며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다. 또 메릴랜드 지회장에 유승규 사무총장과 뉴저지 지회장에 빈스 황 프로를 임명했다.
정성근 회장은 “메릴랜드와 뉴저지 신임 지회장 임명을 통해 새로운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며 “향후 지역 골프 발전과 회원 교류 활성화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승규 메릴랜드 지회장은 “월례대회와 지회 토너먼트 등 다양한 행사를 통해 지역사회에 더 긍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프로 회원 간의 화합과 기술 향상, 그리고 젊은 세대의 참여 확대에 중점을 둘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 회장은 이날 고석곤 부회장과 유승규 사무총장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골프 꿈나무 육성 및 전문 골프 지도자 양성을 위해 설립된 월드 USA PGA는 한인 골프동호인들의 기량 향상을 위해 티칭프로 테스트 및 자격증을 발급하고 있다. 월드 USA PGA는 한국에 본부를 두고 대전, 대구, 경기 북·동부지회를 비롯해 일본 및 필리핀, 미국에 조지아, 하와이, 버지니아 등에 지회를 두고 있다.
다음은 대회 수상자 명단.
▲유상준(71타) ▲2등 강성구 ▲3등 고영미 ▲장타상 유재일 ▲근접상 배인석<배희경 기자>
<
배희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