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북중미 월드컵 티켓 보름만에 100만장 넘게 판매
2025-10-20 (월) 07:53:13
이지훈 기자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티켓이 판매 보름만에 100만장 넘게 판매됐다.
FIFA는 무작위 추첨을 통해 선정한 1차 구매 당첨자들을 대상으로 지난 1일 판매를 시작, 지난 16일 기준 티켓 판매량이 100만장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FIFA에 따르면 이날 현재까지 전세계 212개국 출신의 관람객이 티켓을 구입했으며, 가장 많은 티켓을 구입한 국가는 잉글랜드, 독일, 브라질, 스페인, 콜롬비아 순이었다.
FIFA는 공식 판매 외에도 공식 재판매 사이트를 개설한 가운데 내년 6월12일 LA에서 열리는 개막전 경기는 거래가가 560~2,735달러 선을 형성하고 있으며 최고 거래가는 한 장에 6만1,642달러에 판매된 티켓으로 알려졌다.
한편, FIFA는 2차 팜매행사로 오는 27일부터 31일까지 ‘얼리 티켓’ 구매를 위한 추첨을 진행한다. 추첨에는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추첨에 참여하려면 FIFA가 제공하는 안내 절차를 따라야 한다. 당첨되면 11월 중순부터 구입이 가능하다.
<이지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