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용커스 MGM 엠파이어시티 카지노 입찰 돌연 철회

2025-10-16 (목) 07:14:51 이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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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욕주게임시설입지선정위 “입찰자 3명에 모두 발급은 아냐”

뉴욕주 카지노 라이선스 유치 경쟁 최종 라운드에 진출했던 용커스 MGM 엠파이어시티가 14일 돌연 신청을 철회했다.
용커스시에 따르면 용커스 MGM 엠파이어시티는 이날까지 주정부에 제출해야 할 세금 제안 서류를 끝내 제출하지 않고 신청 철회를 발표했다.

마이크 스파노 용커스 시장은 “용커스 MGM 엠파이어시티의 철회이유에 대한 독립적인 조사를 캐시 호쿨 주지사에게 요청한다.
트럼프 대통령이 뒤에 있는 것으로 알려진 브롱스 발리스 카지노에 도움이 되는 이번 결정에 대한 조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로써 카지노 라이선스 유치 최종 라운드에는 ▲메트로폴리탄 팍 ▲퀸즈 리조트월드 뉴욕시티 ▲브롱스 발리스 카지노 등 3군데가 남게 됐다. 뉴욕주는 12월1일 최대 3개의 카지노 라이선스 선정 업체를 발표한다는 계획이다.

이와관련 뉴욕주게임시설입지선정위원회는 “입찰 업체가 3군데 남았다고 해서 모두 선정된다는 것을 의미하지 않는다. 심사결과 3군데 일수도 있고, 1군데도 선정되지 않을 수 있다”고 밝혔다.

<이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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